나리는 자신을 위로해주는 나회장에게 자신이 아닌 현석의 위로를 부탁하고, 나회장은 현석에게 자신을 괴롭히는건 진정한 속죄가 아니라고 조언해준다. 한편, 현석과 준수는 살인사건에 대한 재심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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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소리 소리내서 울면 안 되니?
-나란 놈.울 있어야 울지.동업자로 신태일 사장, 나인숙 나도희 본부장, 신주영 홍보실장의 건의합니다.살인전과가 있는 계약직과의 염문설로 회사의 주가에 영향을 미친 인물에 바로 나도희 본부장입니다.본부장의 소문에 대한 진실은 바로 그것입니다.
-물론 이한서 법률팀장처럼 시각으로 볼 수도 사건이오.하지만 그렇다면 그 동생이 구태여 검사직까지 사직할 필요가 있었겠는가 하는 걸 봐 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누가 어느 자리에 있든 사랑의 선택은 전적으로 사적인 문제입니다.그걸 회사가 관여해서는 안 된다는 게 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휴대폰 진동음) -신문기사 봤어?
-응.
-우리 현석이 검사 뒀대.어떻게 우리 현석이.
-왜 나만 해임이 되냐고요, 아버지.어떻게 저한테만 이러실 수가 있어요.도희, 주영이, 이 사람은 해임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을 해 주셨으면 왜 저에 대해서는 한 말씀도 안 해 주셨냐고요
-설명은 네가 해야 않겠냐?이 변이 대주주하는데 네가 무슨 역할을 했는지.
-이 사람이 무슨 능력이 있어서 이 변이 대주주가 되는데 역할을 했겠습니까?
-너 정말 할 말 없어?
-없어요. 저는.
-이 이 변이 나한테 이러면 안 되죠.
-전 제가 할 일을 했을
-이 변이 그 주식을 어떻게 소유하게 됐는지 내가 그 과정을 하나하나 낱낱이 밝히면.
-그런 능력이
-이대로 당하고만 않을 테니까 두고 봐요.
-검사 그만뒀다고 인생 끝나는 거 아니야.
-검사가 되기 위해서 태어난 애처럼 살던 애야.그런 검사를 그만뒀는데.
-그게 무슨 말이야?작은 오빠, 검사 그만뒀어? -나리하고 누나한테 계속 전화오는데 신문기사 본 거겠지?
-김 형사님이 전화하셨어.
-기자분한테 당신이 소스를 주셨다고.본인들의 동의를 구하려고 했지만 우리 둘다 싫다고 것 같아서 그냥 쓰라고 하셨대.
-세상은 아직 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으셔서.
-세상의 진실이 밝혀지는 건 나쁘지 않은데.나, 누나한테 많이 맞겠지?
-가자.
-나 혼자 갈게.형 있으면 나 마음껏 두들겨 패지도 못할 거 아니야. -왜 나와 있어?
-아침마다 출근하는 척하고 어딜 다니는 거야?
-그냥. 그냥 때려라, 누나.
-네 마음 나도 오빠가 나리 연기학원 등록시켜 준 거 알고 오빠 만나서 오히려 뺨을 때렸어.우리 인생에서 제발 빠져달라고 독한 말은 다 돌아서서 왔는데 내 자신이 너무 벌을 주고 싶더라.지금 너도 그때의 내 마음 거라는 거 알아.
-그냥 두들겨 누나가 얼마나 고생하면서 만들어준 검사인데.
-정말 죽도록 두들겨 패고 싶지만 수가 없다.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어서 그런 걸 테니까.힘들지만 견디고 있는 거 거지?그럼 됐어. -처제, 방에서 계속 울고 있어.
-오빠가 아니라서 싫어?
-그런 아니잖아.
-그런 게 아닌데 왜 이렇게 울어?
-오빠가
-자식. 정말 다 컸네.오빠 가여워 해 줄 줄도 알고.나리야.오빠는 지금 아주 마음이 편해.마음의 짐을 하나씩 덜어가고 있는 생각해 주라. -이상하네요.우리는 약속도 없이 여기서 자주 만나지는 게.
-그러게요.
-우리는 뭔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새로 나쁘지 않은 징조예요.
-친구로 어깨를 빌려주신 적이 있었죠.오늘 아주 고단한 하루였을 텐데.어깨를 빌려드려도 될까요? -잠시만 빌릴게요.내일부터 상대하기 힘든 주주분들을 만나야 하는데 생각을 정리해야 하거든요. -일 안 하고 왜 와?
-너 점심 사줄려고.너 좋아하는 국밥으로.
-이제 나보다 돈도 더 잘 버니까 얻어먹지 뭐.
-어? 국밥 좋아해, 작은 오빠?
-나리야! 너 어떻게 여길?
-주영언니한테 물어봤지.오늘은 국밥 대신 이거 먹어.
-너 학교 땡땡이 치고 온 거 아냐?
-오디션 보러 가는 길이거든.큰 오빠도 있어서 다행이다.작은 오빠!어제 그랬지?오빠가 이러는 거 마음의 짐을 하나씩 내려놓으려그러는 거라고.나도 그러려고.나만 기억해 내지 않았으면 모두 괴로워지는 일은 없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제 그만 할 거야.내가 해 낸 뭔가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거든.그럼 나 오디션 보러 가야해서 이만. -저자식 뭐하는 거야?
-이렇게 하면 돼.
-그건 아니죠.
-네? 본부장님 하고 최 대리님이 뭘 잘못 알고 그러는 거죠?아니잖아요?아니죠? -긴장하셔아무래도 주임이 공준수 씨한테 딴 있는 것 같으니까.지금도 복도에서 공준수 씨를 자꾸 막.
-아니죠, 준수 씨?아니잖아요?아니죠?
-저 보세요.아, 아버지.
-제발 일 좀 합시다.일좀.우리가 이렇게 딴짓거리나 하는 이 변 같은 인간을 돕는 거란 걸 모르겠습니까?
-당신이 길입니다.
-나침반을 추가하는 거 하고 딱 맞는 카피 같은데.
-이제는 일 좀 하시네요, 신 실장님?
-제가 똑바로 써야 비틀거리는 우리 현석 씨를 잡아줄 있지 않겠어요?그런데 나 좀 가르쳐주면 안 될까? -뭘?
-새로 시작하는 거.나도 현석 씨하고 새로 시작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가야 하는 길은 네가 내는 거야.
-쳇! 비싸게 굴긴.
-사랑합니다.자주 해 줄 거 아니니까 녹음해두고무한반복해서 들어요.
-나 현석 씨 입에서 이 말이 나올 때까지 현석 씨 괴롭힐 거니까 각오해요.지금 빠져있는 그 지옥에서 내가 꼭 현석 씨를 건져올려내고 말거라고요.오늘은 우리 공현석.말도 한 안 해 주네.
-벌써 증권가에 적대적인 M -그런 걱정까지 네가 왜 해?
-이한서, 악에 받칠대로 받쳐있는데.
-그래서 형이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는 거거든.어깨랑 허리 많이 아플 테니까 뜨거운 물수건으로 꼭 자.
-너무 한다, 정말.어떻게들 이래?
-왜 그래?뭐야?
-검사까지 관뒀을 때는 BY가 뭔가 보상을 약속한 것 아니겠어?
-폭행치사로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거 알면서 것도 쇼 아니야?
-BY 광고 모델도 동생이야.
-이마 BY 장학생만 한다는 광고 모델?
-자격도 안 되면서 모델이 것부터가
-더티한 스멜이 나.
-세상에 나쁜 사람들 같으니라고.아니 어떻게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들을 해.아니 그리고 우리 꼬맹이 거기다 끼워 넣어.
-볼 거 없어.뭐라고 마음대로 떠들라고 우리만 떳떳하면 되니까. -어휴.
-형님하고 현석 이는 쳐도 처제는 어쩌냐.학교에서 애들이 수군거리고 텐데.
-어휴. 참 세상이.어휴.
-애들이 힘들게 할지도 몰라.
-나, 공나리야.대천 언니 이기고 배우가 된 공나리라고. -신경 쓰지 마.네가 어떻게 BY 모델이 됐는지 우리가 제일 잘 아는데.안 써.할아버지.할아버지.
-너 기운 빠져 있을 것 같아서 맛있는 것 좀 사주려고 불렀더니 뛰어오는 거 보니까 기운이 아주 팔팔 하구나.괜한 걱정한 것 같다.일로 기운 빠져 있으면 공남매 막내 자격 없는 거죠.
-이 자식이 기운 내라고 어깨라고 쳐주려고 했더니 사람 리.
-할아버지.
-왜?
-저보다 기운 있는 사람 하나 아는데요.
-제 사정 아시잖아요.
-나도 이번 일 때문에 최고 피해본 것은 나야.나.아 이 사람아, 그러니까 진작 조심을 했어야지.아이고, 정말.나한테 말해봤자 아무 소용없어.화재 현장에서 담배꽁초가 발견 되었다잖아.이미 회사에서는 자네 과실이라고 결론이 났다고.
-저 담배 끊은 지 여러 해 됐습니다.물어보세요.알 사람은 다 알아요.그렇잖아, 응?
-여기서 이런다고 회사에서 보상해 줄 같아?
-정 억울하면 변호사를 사서 소송을 소송.아 사람이 귀찮게 하지 마.
-아이고,주임님.변호사 살 돈이 있으면 여기서 있겠어요?풀질하기도 힘든 판에.어떻게 살라고.
-치사하고 더러운 짓 일가견이 있다는 건 아는데 진짜 너무 좀스러운 거 아닌가?
-사람들 생각이야 다 테니까.
-그래도 나리까지는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왜? 고민석더러 또 주먹이라도 않고서.
-도희, 준수 씨, 현석 씨.모두 다 더 이상 널 인간으로 상대하지 않으려고 해서 그나마 대신 해주는 거야.돈이 남아돌아서 그런데 사람들 동원해서 쓰나본데 그럴 돈 있으면 어려운 사람들 도우면서 그동안 네가 지은 죄를 속죄하면서네 앞날을 위해 같이 기도해 달라고 하는 더 똑똑한 거 아닐까? -나리는?
-나리는 너무 걱정스러울 정도야.나 공나리라고 큰소리쳐.
-그 자식이 너무 빨리 커서 더 마음이 아프다.
-나리가 저보다는 작은오빠가 더 힘이 빠져 나더러 다독여 주라고 부탁하더라.현석아, 검사를 그만두었으니 공 검사라고 그렇고 자네 형한테는 준수라고 있으니 자네도 이름을 부르고 싶은데 싫은가?
-네가 왜 검사까지 그만두면서 험한 일을 있는지 짐작이 안 가는 건 아니야.그런데 말이다.자신을 괴롭히는 건 진정한 속죄가 수 있어.그 보다는 지식을 좀 더 보람 있는 일에 쓸 수도 있는 거 아니겠냐? -친구야, 왔어?
-야, 이러다 우리 만돌 씨 되는 거 아니야?
-왜 준수랑 사장님도 같이 오라니까.
-그 두 일에 미친 분을 아니신가.
-도희야. 도희야, 도희야, 도희야.
-본부장님 이름을 막 그렇게 불러도 되는 겁니까?
-괜찮아? -반말도 가자.
-내일 낮에 스케줄 빌 때 가서 맞으면 돼.
-아직은 이러면 안 거 아는데 .또 정신을 잃을 것 같아서.
-밀어낼 힘도 없으니 참아주죠.
-왜 이렇게 과로를 하십니까?
-난 지키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사람이라서요. -고마워요.
-첫 샘플입니다.잘 나왔네요.
-들어가세요.
-이게 우리가 갈 길을 알려주겠죠? -네.
-왜 안 가고 거기 서있어요?
-방에 불 꺼지는 거 보고 가려고요.
-됐죠?
-아직 잠든 건 아니잖아요
-잘게요. 끊어요.
-너 괴롭히는 건 진정한 속죄가 아닐 있어.그 네 지식을 좀 더 보람 있는 일에 수도 있는 거 아니겠냐? -선배로 내가 해줄 수 건 빨리 재심받게 해주는 거 밖에 것 같아서 빨리 잡아달라고 졸랐다.다.
-그 당시에 제가 현실에서 도피하려고 비겁하게만 행동하지 않았으면 오늘날 검찰에 누가 되는 재심까지 오게 되지 않았을 텐데.제 형과 검찰에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동생을 보호하고 싶다는 어리석은 마음 때문에 법을 유린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정말 동생을 위한 길이 아니었음을깨달았습니지은 가장 큰 죄는 제가 동생을 못 믿었던 것이었습니다.제 동생은 충분히 이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그때는 몰랐습니다. -사건 번호 2003년 형 제13845호.피해자 이경택의 보고서와 증인 공현석의 자백을 살펴본 결과 10년 전 살인죄로 12년 선고받은 공준수에게 검사의 공소대로 선고한다. -쟤들 진짜 왜 저러냐.
-소문 들으셨어요우리 본부장님에 대한.
-도희에 대한 악성루머가 심하게 퍼져서.
-엄마는 아빠가 아니면 죽을 것 같았던 적 없었어?
-너무 뻔한 줄 알지만 하겠습니다.나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유정은 산이와 관계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도훈은 여러 죄목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세연과 민혁은 서로에 대한 냉담함만 확인한다. 민혁은 출국을 준비하고, 유정은 공항으로 향한다. 모두가 감춰왔던 비밀이, 결국 드러난다. *KBS 수목드라마 <비밀>을 그동안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회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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