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석은 혼인신고를 먼저 하자는 주영에게 주영은 소중한 사람이라 그럴 수 없다고 주영을 타이른다. 한편, 한서는 준수에게 도희를 포기한 대신 도희가 쉽게 오너가 될 수 없도록 적인이 되겠다 경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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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뒀으면 좋겠다.
-바다 보러 갈까?손을 바닷가를 걸어보고 싶어.
-누나 결혼하는 순간부터 나 어머니처럼 생각했어.아들이 진 빚 좀 갚아줄 수도 있는 거잖아.
-마음이 너무 찢긴다.
-우리 잘 진행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알았지?
-공준수, 공현석.내가 어떤 카드를 쥐었는지 알기나 하나?여행이라서 준비했는데 커플룩은 좀 촌스럽나?우리 저거 아저씨, 이거 타는 거 얼마예요? -예, 한 분당 1만 원입니다.
-이거 타면 어디로 들어가요?
-바닷가 한 바퀴 좍 돌죠.한 10분쯤 걸립니다.신혼여행 오셨나 봐요?
-네. 저희 신혼여행 왔어요.
-그러세요?신혼부부한테는 우리가 특별히 두 바퀴씩 돌아드리는데.
-정말요? 우리 이거 타자.
-신혼여행 여보 참 자연스러우세요.
-저희가 워낙 오래 연애를 하고 어렵게 결혼해서 여보 소리 진짜 해 보고 싶었거든요.타자, 우리.얼른.응?여보.
-알았어, 여보.
-타세요. -왜 벌써 일어나?마시고 새벽에나 잠들었으면서.이 꿀물 좀 마셔.
-이러다 제 명에 못 죽지.당신 주영이 내려오라고 해.
-어?
-주영이 아침 일찍 나갔는데요.여.저 사람이.당신이 생각을 좀 바꿔 봐.주영이가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당신이 그러고도 아빠야?당신이 이 모양이니까 나는 너 공현석 그 놈 안 되겠다고 하는 거야.당신처럼 게 뻔한 인간이니까.
-억지 부리지 말아요.
-억지 아니에요.이게 최선의 방법이에요.
-그게 무슨 최선입니까?최악의 방법이지.
-나 이러다가 숨 막혀 죽을 것 같단 말이에요. -나 TV에서 사람들이 도대체 이런 걸 왜 타나 싶었는데 낭만 있지, 그렇지 여보?
-여보 소리 못 죽은 조상 있는 줄 알겠다.
-여보 소리 귀엽고 깜찍하지 않아?여보.
-코맹맹이 소리 때문에 감기 걸린 것 같아.어제 잠옷도 안 입고 자서 감기 걸린 것 같아.콜록콜록.
-쉿.
-첫날밤은 서울에서 보내고 오셨나 봐요.
-네.
-정말 잘생긴 신랑분이랑 정말 예쁜 신부님이라 내가 한 번 더 요.
-고맙습니다, 아저씨.
-두 분 같은 선남선녀가 타고 있으면 다른 분들도 타보고 싶을 것 같아서요.
-진짜 사업가 체질이시네요.여보, 당신도 저분한테서 사업 노하우
-서울 가면 여보 환청으로 들릴 것 같다.
-그러라고 하는 거거든요, 여보. -나 결혼식 같은 거 필요 없어요.그건 나중에 해도 되니까 월요일에 구청에 혼인신고부터 하자고요.
-내가 거 할 사람으로 보입니까?
-아닌 거 아니까 이렇게 사정하는 거잖아요.그러고 나서 나 바로 현석 씨 집으로 들어갈 거예요.
-신주영
-우리 둘 다 성인이잖아요.부모 동의 결혼할 수 있는 나이 아니냐고요.그런데 왜.
-왜인지 몰라서 이럽니까?
-나 좀 살려줘요.아무리 생각해도 이 방법밖에 없어요.혼인신고까지 하고 살면 우리 엄마인들 뭘 어쩌겠어요.
-신주영 씨가 나한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잖아요.그런데 나더러 소중한 여자에게 어머님과 척을 지게 만들라고요?그것도 나 때문에?
-현석 씨는 분하지도 현석 씨가 뭐가 어때서 우리 엄마한테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하냐고요.내가 분해서 못살겠다고요.내가 얼마나 형편없는 애인지 누구보다 제일 잘 우리 이런다는 게.
-경고하는데 자신이 형편없는 사람이라는 말 내 앞에서 다시는 하지 그런 형편없는 사람을 얻자고 내가 이 모든 걸 감수하는 거라면 정말 분할 테니까요.
-우리 엄마.나하고 죽자고 말이에요.우리 엄마, 자기 안 되면 남을 사람이란 말이에요. -그렇게 놔두지 않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요.약속할게요.세상에 이놈만큼 내 딸을 사랑해 줄 놈은 없겠구나.어머님께 확신시켜드릴게요.
-궁금한 거 있는데.친어머님이 누군지는 몰라?아버님이 얘기해 주신 적 없어? -어려서 몇 번 물어본 적은 있어.그때마다 늘 똑같은 대답이었어.내가 나쁜 놈이다.그 말을 듣고 싶지 않아서 언제부터인가는 아예 물어보지도않았어.
-어떤 분인지 궁금하지 않아?나중에 한번 찾아보자.
-아니. 그러고 싶지 않아.새엄마랑 같이 살기 전에는 나중에 커서 한번 찾아봐야지하고 생각했었는데 새엄마랑 살면서 나한테 엄마는 이 분 한 분뿐이다 .준수 씨보다 사흘 먼저 죽는 거 못 할 것 살아있는 동안 우리가 떨어져 있는 시간은 1년이면 충분한 것 같아.시간이 흘러서 머리가 하얗게 되면 이렇게 나란히 앉아서 노을 보면서 스르르 눈감듯이 것처럼 같이 떠나자. -그래. 우리 애들 많이 낳을 테니까 알아서 묻어주겠지유언 남기자.따로 묻지는 말라고.
-누구 만나고 오는 거야?
-누구겠어.더 때려.때리고 싶은 만큼 마음대로 때려.엄마 속 풀릴 때까지 때리고 싶은 만큼!죽지 않을 만큼만 더 때려.현석 씨 못 볼 테니까.
-너 이런 식으로 나오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는 수가 있어.
-엄마.
-내가 못 할 짓이 있을 것 같니?
-현석 씨 만나서 혼인신고부터 하고 같이 사정했어.
-너!
-그런데 안 하겠대.내가 정말 소중해서 엄마랑 척지게 할 수 없대.현석 씨 그런 사람이야.엄마, 내가 그동안 얼마나 엉망진창으로 살았는지 잘 알잖아.나 정신 차리게 해 준 사람이야, 그 사람이!
-이게 정신 차린 거야?네 인생 똥구덩이에 처박으려는
-내가 지금처럼 일 열심히 하고 사람처럼 살려고 애쓴 적 있었어?(휴대전화진동음) -이 웬일이에요, 쉬는 날에 전화를 다하고?그래요?어, 괜찮아요.아니, 지금 갈게요, 괜찮아요.무슨
-신주영 씨, 공현석과는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그 사진들.나 이사님께 보내드린 사람이 접니다.신주영 씨에게 관심을 가지려고 하는데 주변에 방해물이 있는 것 같아서요.
-이 변.그건 내가 어떻게 정리시킬 테니까.
-그러셔야죠.나 그 정도 사윗감에 동하실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다른 남자에게 여자에게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게 좀 꺼려지는군요.아니면 제가 정도 연애사건은무시할 수 있을 만큼의 뭔가를 제시해 주셔야 하는 거 아닐까요? -난 말이야.우리 애들 18살 되면 무조건 결혼시킬 거야.
-뭐?
-고등학교 때부터 빨리빨리 네 짝 찾아라 결혼해라.난 그럴 거야.
-그건 애들 마음이지, 강요할 일이 아니잖아.
-안 돼, 무조건이야.엄마랑 아빠가 너무 힘들게 결혼했으니까 너희들은 빨리빨리 결혼해서 엄마, 아빠 맺힌 한 좀 풀어달라고강요할 거야.
-악덕엄마가 따로 없네.
-그런가?
-그렇지.
-그럼 할 없지 뭐.18살 되면 무조건 독립하라고 해 버려야지.
-쫓아내겠다고?
-응. 애들 많이 낳을 테니까 18살에 다 독립시킨다고 해도 우리 따로 시간이 걸릴 거잖아.
-애들 다 내보내고 둘이 살려면 심심할 텐데.나중에 나 혼자 집에 내버려두고 애들 돌아다니느라 집에도 안 들어오기만해 봐라.
-결혼만 해 내가 하루 졸졸 쫓아다닐 거니까.나 슈퍼에도 혼자 못 가게 할 거다.슈퍼 아줌마가 다른 마음먹으면 안 되니까.
-조금 겁나긴 한다, 나도희.
-대체 그게 뜻이냐니까. -나는 모르고 외울 뻔했잖아.
-외워. 외워.영국 가기 전에 외워야 그래서 어떤 여자라도 조금만 눈빛이 요상하다 싶으면 그냥.분명히 몸에서 사리 거야.그 먼 데까지 갔다 오는 너무나 플라토닉한 커플한테서사리가 안 나오면 불가사의한 일일 테니까.
-사리 안 나와.
-나온다니까.
-그건 결혼한 다음에 다시 얘기하자.
-어허, 공준수 씨.나오시는데.시선은 피하고 그러시나?
-얼굴이 화끈거려서.
-우리 들어가서 영화로 해 볼까나?정말 원수 갚는 날이 있을 거다.나 괜히 놀려먹었다고 후회할 날이.
-앗 뜨거워!앗 뜨거워.나 손에 입었나 -저기, 가겟방에서 좀 지내면 안 될까요?
-아니 저렇게 방에서 어떻게 지내시려고요.그러지 말고 정자 씨.이참에 저랑.
-제가 괜한 말을 꺼냈네요.
-정자 씨.저는 진심으로 정자 씨를.
-그 진심 인간한테 쏟으세요.저는 인간도 아니니까요.
-정자 씨.
-면목 없다.
-다 할 거야?
-식구들 볼 없어서.
-내가 형이 우리 누나랑 결혼해서 딱 하나 다행이라고 생각한 게 뭔지 알아?우리 누나, 나만큼이나웃을 일 없이 살아온 사람이야.그래서 맨날 헤벌쭉한 형이랑 살다보면 웃는 거 하나 원 없이 할 것 같아서였거든.나한테 미안한 우리 누나 웃게 해 걸로 장사 아니지?
-나 사법연수원 좋은 성적으로 졸업해서 꼭 판사임용 받을게.그래서 네가 들어오는 사건, 내가 구형한 형량대로 내가 다 잡아.
-형, 그걸 지금 말이라고!
-내 유머가 너무 차원이 높지?한 대 맞으니까 더 시원하게 해 줄게.더 시원하게, 더 시원하게 해 줄게.
-야, 감정이 너무 실렸잖아, 형인데.
-그 친구한테 영어공부를열심히 있는 거지?
-네.
-너 뭐 그 친구한테 나침반 줬다던데?
-네.
-으이그, 네 놈이 누구한테 선물을 했다는 게 .선물이라고 내 생일날 구하기 힘든 책 게 전부였는데.나침반.그래, 어찌 보면 참 특별한 의미가 담긴 선물인 것 같구나.
-제가 길을 잃으려고 할 때 제 곁에서 길잡이가 해서 준 선물이에요.
-알았어, 인마.봐.
-쉬세요. 저녁도 안 먹었다면서.단식투쟁이라도 거야?
-우리 엄마한테 그런 게 먹힐 것 같아?
-기운 내서 싸워도 될까 말까인데 왜 생으로 굶어?
-이 우리 불렀어.준수 씨 전과, 거겠지?그럼 우리 엄마 더 기승을 부리실 거고.
-정말 할 일 없는 인간이다.
-우리 엄마, 내가 더 말 안 들으면 정신병원에 집어넣으시겠단다.
-설마.
-우리 엄마는 설마라는 게 없는 사람이라 진짜 막막해.우리 엄마 이제 준수 씨까지 괴롭힐 텐데 어떡하니.
-나를 괴롭히시는 거야 참아내면 그만이지만 현석이 자식이 걱정이다.다른 건 몰라도 식구들 괴롭히는 건 못 참는 놈인데.
-그래도 주영이 생각해서 좀 참아달라고 준수 잘 좀 타일러줘. -큰오빠.
-나리야. 이 밤중에 뭐 하는 거야?
-이렇게 땀 쭉 달리고 잠이 잘 와서.
-아직도 그 악몽 거야?
-아니야. 형부가 보약 나서는 잠도 잘 오고 그래.그런데 웬일이야?
-우리 나리 보고 싶어서 왔지.
-예쁜 막내 보고 마음은 충분히 알겠으니까 나 보러 일부러 오지는 마.오늘 공항에서 보는 걸로 하자고.이 넓은 마음으로 장래 시누이님이 장래 올케님에게양보하시겠다, 그거지.
-큰오빠가 엎어줄까?
-난 좀 더 뛰다 들어갈 테니까 먼저 들어가.
-그럼 큰오빠랑 같이 뛰자.
-그럼 그래볼까요?
-와, 나리 잘 뛰는데.
-난 게 없는 게 유일한 단점이야.
-(준수) 현석이가 그랬다.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그날.나리는 왜 그곳에 있어야 했을까.만약 그날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딱 한 가지만 하고 싶다.나리야.꼭 여기 있어야 해.오빠 따라 오면 안 돼라고.
-그 하려고 온 거야?
-내 일로 뭐라고 하시든 그냥 참는 거야.눈에는 몇 살로 보이냐?
-열 몇 살로 보이지?
-그래, 인마.덩치 큰 놈들한테 겁에 질린 놈처럼
-이 인간이!공현석 인생의 최대의 수치의 순간을 들먹여?
-네가 얼마나 겁쟁이였는지 주영 씨한테 비밀로 해 줄 테니까 너 괜히 성질부리고 그러지 마라.
-나한테도 당신 약점 있거든.
-내 약점 뭐?
-어떤 꼴로 쿵따리샤바했는지 형수님한테얘기하면 형수님이 한번 달라고 성화실걸.
-너! 야, 얘기하기만 해 봐.얘기,
-어떻게 댁들은 만났다만 하면 장난질이야?내려 와.국수 -배 안 고픈데.
-공준수 군이 연수 프로그램 마치고 나면 정식으로 대학에 입학해서 공부를 더 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보도록 해.크게 쓸 인물이면 투자를 좀 해야 하지 않겠나.
-무슨 일인가?
-나도희 본부장에 대한 제 마음, 접도록 .
-회사를 떠나겠단 얘기야?
-그건
-이제부터 BY를 위해서 제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만 생각하겠습니다.지켜 봐주십시오.내가 나도희를 포기한 게 많이 안심이 되겠지.그런데 이건 아나?내가 나도희를 포기한 순간 난 나도희의 적이 된 거고 나도희한테는 네가 가장 됐다는 걸.나도희가 BY의 오너가 되는 길이 순탄하기만 할까?
-당신이 나리를 불러서 바닥을 순간 당신은 나한테 더 이상 인간이 아니야.그래서 난 당신이 무슨 짓을 하든 궁금하지도 않아.인간이 어떻게 인간이 아닌 짐승이 하는 짓을 짐작이나 할 수 있겠어.
-자신만만하군, 공준수.언제까지 그럴 수 있는지 두고 보지.하든 마음대로 해.난 끝까지 인간으로 상대해 테니까. -이상해. 왜 엄마가 준수 씨 전과에 대해 얘기하지 않는지.그럼 대체 이 변은 엄마를 왜 만나자고 한 걸까?
-그 인간의 머릿속을 누가 알겠니.
-도대체 무슨 꿍꿍이인지 조마조마해 죽겠다.
-닥치지도않은 일을 미리 감정소모하지 마.(노크 소리) 네.
-공준수 씨 왔습니다.
-팀장님께서 결재 받아오라고 하셔서.
-뭐야? 같은 팔찌네.
-눈썰미는.
-뭐야. 언약식 안 하겠다면서.둘이서만 한 거야?
-그런 거 아니야.
-그럼 두 사람이 똑같이 끼고 있는 이 팔찌는 뭐야?
-우리 준수 씨가 만들어 준 거야.
-이걸 준수 씨가 만들었다고, 직접?준수 씨 재주 좋다.
-또 현석 씨한테 달려가서 만들어달라난리쳐라.
-우리 엄마 감시 무서워서 어디 마음대로 달려가기나 사진이라도찍어서 .두 팔 좀 올려 봐요.
-이거 만들 수 있는 게 아닌 거거든.
-두 사람, 사람 약 올리는 데는 타고난 재주들 있다.
-흘러내리지 않게 팔에 꼭
-그런데 무슨 결재야?
-(인주) 1분 1초가 아까울 텐데 얼굴 한 번이라도 봐둬라.
-우리 나중에 뻥튀기 차려야겠다. -(준수) 피를 묻히는 게 아니야.피를 닦으려고 했었어.피를 닦는 게 아니야.큰오빠가 아니라잖아.내가 왜곡한 거라잖아.
-시간 있나?
-네.
-낙하산이 선배 추월하는 건 는데요.소리야?
-경리과 미스 정이랑 옥상에서 커피 마시는데 회장님이 낙하산 라고요. -또?
-준수야.
-네. 전에 우리 집 옥상에서 그런 말을 한 있지?아픈 사람한테 필요한 거라고.
-네.
-다른 사람은 도희는 그동안 마음을 많이 다치고 산 아이야.그 아이는 자기 아비가 결혼에 대한 꿈조차 없는 아이야.그런 아이가 자네를 우리 집에까지 들였고 나침반 같은 의미 있는 선물이 준 게 나한테는 이상하게 희망을 줘.잣대로는 너희 두 사람이 어울리지 않을 있어.그런데 나는 네가 도희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구나.그래서 나는 네가 영국에서 더 많은 공부를 들어왔으면싶어.지금보다 큰 사람이 돼서 들어오거라.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제가 어떤 놈인지 이제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
-무슨 말을?
-저는..10년 전에.사람을 죽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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