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다시보기 + 대본 :: 못난이 주의보 109회 (2013-10-24 )

 

나회장은 한서가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일평과 태일에게 한서가 발톱을 드러낼 것이니 만반의 준비를 하라 이른다. 한편, 현석은 주영의 회사앞에 찾아가 자신을 피하는 주영을 억지로 끌고 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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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결혼할게, 이한서.내가 년이 되지 않으면 너 같은 개쓰레기가 우리 공현석한테흠집을 낼 테니까.그래, 어디까지 불행해질 수 있는지 같이 가보자.
-할 말이라는 게 뭔가.
-저와 신주영 씨,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무슨 말도 되는 사람과 결혼할래요, 할아버지.
-이 변, 지금 뭐 하는 짓이야?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희하고 결혼하고 싶다고 했던 사람이.도희랑 것도 아니잖아요.젊은 사람 마음이야 바뀔 수도 있는 거지.
-너는 있어.
-어떻게 어미가 돼서 가만히 있을 수 있어요, 아버지.
-아버지 말씀 좀 들어.이 변, 자네 주영이하고 결혼하려는 데 조금이라도 진정성이 있는 거야?
-오빠는 지금 도희 대신 이 변이 우리 주영이를 선택했다고화가 나서 그러는 거야?
-당신은 좀 있으라니까.이 변은 제쳐두고 주영이 너는 무슨 마음이야?이 변이 무슨 마음으로 너하고 결혼을 하려고 하는지 너 정말 몰라서 이래?결혼하고 싶은 마음만 확실하면 돼요.
-이 자식이.
-난 이 결혼 허락할 수 없다.
-아버지.
-결혼은 서로 위하는 마음이, 사랑이 전제가 돼야 하는 거야.그런데 나는 너희 둘이 그런 마음으로 결혼을 건지 믿을 수가 없어.그러니까.
-할아버지께 허락 받으려고 게 아니에요.저희의 결정을 알려드리려는 것뿐이에요.
-주영아.
-그만 가요.오늘 우리가 할 일은 끝난 같으니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내 집에서 정략결혼이라는 건 있을 수가 없어.
-제 자식 일이에요.자기네들이 좋아서 결혼하겠다는데 무슨 정략결혼이에요, 아버지?
-너는 왜 어미가 돼서 자식 인생을 망치려고 작정을 거야?이 어떤 마음으로 주영이랑 결혼하겠다는 건지 정말 몰라서 그래?
-걱정하지 마십시오, 아버님.아비로서 저도 결혼을 찬성할 수가 없습니다.
-여보! 주영이가 결혼하겠다잖아.
-동업자 가게 청산하고 회사 나가달라고 그 주영이 선택한 거야.주영이는 말려들고 있는 거고.주영이 앞날을 이 결혼은.
-주영이 말 들었어?결혼 허락 받는 게 아니고 통보하는 거라잖아.
-아이고, 저 게 자기 딸년 불구덩이에 처넣으려고 저게 저러고 다니지 저거.
-제가 책임지고 막아보겠습니다, 아버님.
-그래, 잘 생각했어.진작 이랬으면 좀 좋아.할아버지, 삼촌, 아빠가 뭐라고 해도 네가 결정한대로 거야.알았지?당신은 뭐 하러 올라와?
-나하고 얘기 좀 하자.
-무슨 할 있다고 해?
-당신은 나가 있어 좀.
-아빠가 뭐라고 해도 내 마음 바뀌지 않아.검사는?보물이라고 하는 공 검사는 어쩌고?네 엄마한테 그 수모를 다 당하면서 보물을 지키기 위한 난관이니 자존심 같은 건 없는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은 어떡할 건데?
-현석 씨하고도 모두 얘기 끝났어.
-얘기 끝났다잖아.다시는 공 검사 꺼내지도 마.
-딸이나 어미나 어찌 이 모양인지. -다녀왔습.무슨 일 있어요?
-이한서 변호사가 왔었어.주영이와 결혼을
-신주영. 너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들었으면 알 거 아니야.
-신주영.
-나 우리 엄마한테 백기 들었어.때마침 변이 결혼하자고 했는데 얼씨구나 하고 그러자고 했어.
-너 미쳤어?이 변이 어떤 인간인지 몰라?너 그런 인간하고 결혼하겠다는 말이야,
-이게 신주영이잖아.네가 보기에도 좀 이상하지 않았니?28년을 엄마 꼭두각시로 명품에 미친 애로 살아왔는데 공현석 몇 달 만났다고 인간이 개조라도 될 것 같았어?
-겨우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랑이었던 거니?
-이 정도도 대단한 거 아니야?나 엄마랑 싸우다가 말라 죽겠다 싶었는데 이 변이 건져내 주겠다고 하더라.그래서 그 손 덥석 잡았어.
-너한테는사랑이라는 겨우 이런 거니?언제든지 도망치고 싶으면 도망치는 게 나한테는 그래.말했잖아.난 네가 아니라고.공현석이나 나나 서로 손해 본 거 없으니까 됐잖아.
-너 더 보면 나 뺨이라도 한 갈길 것 같아서 나 지금 나갈게.하지만 생각해 봐.두 번 살 수 없는 인생이야, 한 번밖에 살 수가 없다고.너 그 인생 가지고 장난치지 마. -뺨이라도 때려주고 나가지.진동음)
-어. 그게 무슨 말이야?그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가 있어?주영 씨가 너무 힘들어서 홧김에.현석이랑 얘기할게, 끊자.씨가.
-주영 씨가 뭐?
-이한서랑 집에 와서 결혼하겠다고.(지금 거신 전화는 결번이오니 다시 확인하시고 걸어주십시오. -전화번호바꾼 거니?현석 씨 지금 집 앞에 있어.
-안 만나.
-신주영. 너 정말 이럴 거야?사람하고 말 다 했어.
-나가서 만나.
-싫어!
-왜? 현석 얼굴 보는 것도 현석 얼굴 보면 네가 지금 뭘 잘못하고 있는지 깨닫게 될까 봐
-겁나는 게 아니라.귀찮아.
-너... 이렇게 못된 애였니?
-그래. 이게 나야.너도 내가 이런 애라서 상대 안 했던 거잖아.그러니까 종자부터 다른 나 상대하지 말고 제발 나가. -안 나오겠대요.
-기다리겠습니다.
-왜 저렇게 갑자기 변했는지 .그동안 모르게 고모한테 많이 봐요.현석 씨.어리광도 심하고 겁도 많은 애지만 저대로 놔두지는 않을 거죠?
-기다리겠다고 주십시오. 문 좀 봐, 문 좀 열라고.현석 씨 밖에서 계속 기다리겠다하니까 네가 알아서 해.오늘은 그만 들어가요.출근도 해야 하잖아요.낮에 만나서 여기서 이러고 있다가 고모라도 만나면 안 되잖아요. -스터디하면서 졸지 말고.
-또 꼬마신랑 취급한다.
-내가 이 재미에 사는 몰라?
-뭐야, 작은처남.외박하고 들어오는 거야?
-왜, 왜 그래?안 좋은 일 있어?
-아니야.
-밤새 싸우고 들어온 건가?
-주영 씨 못 만났다면서.바로 출근하려고?1시간만이라도 눈 좀 붙였다 가.
-무슨 일이야?너 얼굴이 왜 그래?핏기도 하나 없이.
-별일 아니야.
-뭐가 별일이 아니야.얼굴에 있다고 써있는데.뭐야.쟤 일 있는 거 맞잖아.
-그냥 주영 씨랑 다퉜나 모른 척해.
-한창 좋을 때 다투긴 뭘 다퉈?그 일로 애 얼굴이 저 모양이야?
-아이고, 벌써들 일어났네?내가 얼른 아침 해 줄게요.
-우와, 꿈도 안 꾸고 정말 잘 잤다.큰오빠는 잠 잘 못 잤어?왜 충혈 됐어?아닌데.밥맛없을 어디 가서 아침 먹자는 얘기는 할게.주영 씨 꼭 만나 봐.왜 대답을 안 주영 씨 잡아줄 사람 너밖에 없다는 거 잘 알잖아.주영 씨 저대로 두면 안 되는 알지?
-알아. 건 나중에 해.지금은 잡는 것부터 하는 거야.
-꽃내음이 나네요.밤새 뭘 하고 오셨길래 얼굴이 이렇게 상하셨을까아니 저게 거사를 치르고 온 얼굴이 아닌가?
-아이고, 아닐 거라고 했잖아.그 인간들은 태생이 천연기념물이라니까.
-난 혹시나 만리장성을 쌓았나 해서.
-무슨 요?두 분이 왜 만리장성 얘기를 하시는 건데요?
-진짜 미쳐버리겠다. -이 변, 난 자네를 내 집 식구로 받아들일 생각이 전혀 없으니까 여린 아이 마음잡아 흔들지 말고 자중해 주게.
-주영 저, 성인입니다.어른들의 동의 없이도 결혼하기에는 충분한 나이죠.
-자네는 지금 도희에 대한 반감으로 이러는 아닌가.
-일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선택하는 데 그런 반감만으로택하겠습니어른들께서 이러시는 건 주영 씨를 제가 잡아 흔들 어리석은 인간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나도희 씨와 신주영 씨 편견을 가지고 대하시는 아닌가 싶습니다.주영 씨와 결혼할 사람으로서 제 결혼 상대자의 선택을 좀 더 존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그럼 전 이만 나가보겠습니다.자가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낼 것 같으니까 만반의 준비를 해 두게.
-예.
-그리고 주영 아비, 주영이가 저 자에게 놀아나지 않도록 어떻게 마음을 돌려놔
-예,
-점심 안 드실 거냐고요.
-다녀들 오시라니까요.
-정말 사무실 분위기 살벌해서 살 수가 없네.왜?
-배고파. (휴대전화 진동음) -예, 아버님.아비지만 좀 할게.내가 기를 못 펴고 살다보니 주영이를 자기 엄마가 자기 마음대로 키우는 데도 난 뭐라고 한마디도 하지 못했어.워낙 심성이 착한 놈이니 어떻게 키우든 그래도 앞가림을 거라 믿었는데 또 저렇게 자기 엄마한테 휘둘리게 될 줄은.나도 나서서 어떻게든 막아보겠지만 난 걱정되는 공 검사야.어떤 사내가 여자가 나오는데 참을 수가 있겠나.그래서 부탁을 하는데 참아주게.공 검사가 참아주지 않으면 우리 주영이 인생은 엉망진창이되는 거야.다 그만두고 마음 굴뚝같겠지만.
-그런 마음 없습니다.주영 씨의 인생이 엉망진창이 되면 제 인생도 엉망진창이될 텐데 그럴 수는 없으니까요. -고맙네.고마워.내가 믿을 사람은 자네밖에 없어.
-저는 진주 씨하고 만나서 할 얘기
-우리 씨가 주영 씨 화나게 한 일 있으면 솔직하게 얘기를 해 주면.
-(주영) 그런 거 없어요.제가 사람하고 결혼을 돼서 현석 씨와는 거예요.
-다, 사람하고 결혼이라뇨?여보세요?여보세요!오빠는 알고 있었던 거지?대체 신주영 씨 누구랑 결혼을 한다는 거야?신주영 씨가 어떻게 우리 이럴 수 있냐고.
-진주야,너무 흥분하지 말고.
-내가 지금 흥분 안 하게 됐어?며칠 전만 해도 현석이랑 우리 집에 드나들던 오늘은 결혼할 거라서 그래서 현석이랑 정리를 했다는데 현석이는 또 자기가 알아서 할 거라고 그러고.다른 사람하고 결혼하겠다는 사람한테 뭘 자기가 알아서 할 거라는
-진주야,현석이한테 맡겨두자.
-뭘 맡겨둬?하루아침에 말 바꾸는 여자하고 뭘 더 어쩔 거라고!
-그동안 주영 씨, 어머님이 힘들게 하셨어.그래서 지금 주영 씨 혼란스러워서 잠깐 생각을 있는 거니까.
-우리 현석이가 어디가 어때서 주영이 어머니가 해?그리고 아무리 어머니가 힘들게 한다고 다른 사람하고 결혼한다고 아무렇게나 내뱉는다는 게 있을 있는
-진주야. 축복이 생각해서 좀 하고.
-그런 내가 -이게 자료 수집이야?인터넷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것도 자료 수집이라고 할 수 있는 거냐고.
-여름시즌 준비는 다음 달이나 돼야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거라서.
-그건 누가 정하는 건데?
-통상적으로.
-그래서 지금은 놀고먹으시겠다?
-소문 들으셨어요?나인숙 이사님이 테라웨딩에 들러서 웨딩드레스를 보고
-그래서요.그게 뭐요.
-거기 수석 디자이너가 대학 동기거든요.신주영 실장님이 곧 결혼을 하게 될 거라면서 그 상대가 법률팀장이라고 자랑을 하시더래요.신주영 실장님은 하필이면 왜 그런 사람하고.
-쇳불도 단숨에 빼랬다고 밀어붙여야 할아버지 다른 말씀 못 마음 약혼식부터 하고 싶은데 그런 것 다 생략하고 결혼식은 올릴 거니까.
-엄마가 알아서 해.
-우리 딸 마음 고쳐먹었을때 얼른얼른 결혼시키고 싶은데 호텔 예약이 빨라도 한 달 뒤에나 돼야 될 것 같아.
-엄마가 알아서
-알았어. 이제야 엄마딸 같네.그럼 수고해, 딸. -얘기 좀 얘기 다 했는데요.이거 놔요.갈 테니까 이거 놓고 가요.다
-나는 생각 없다니까.
-생각 없어도 축복이 생각해서.왜 왜 -진짜 속상해서 미칠 것 같다.
-얘기해요.얘기하자면서요.
-오늘 만나서 얘기하기로 했잖아요.그런데 무슨 어제.
-난 할 얘기 다 했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했어요.
-내가 경고했을 텐데요.다시 마음 닫히면 두 번은 열지 않을 거라고.
-그럼 경고한 대로 하시면 되겠네요.
-신주영 씨.
-미안해요.미안하다고요.꿇고라도 빌까요, 장난쳐서 미안하다고?
-장난? 나한테 장난쳤다고 신주영?
-그러니까 왜 번 속아?한 번 속았으면 다시는 받아주지 .
-너 뭐야.뭐가 널 이렇게 만들었는지 말을 해.
-알잖아. 평생 평검사로 살면서 궁상떨 너 대신 화려하게 해 줄 이한서를 택한 거라는 거.
-그런 거 따질 거였으면 나한테 다시 찾아와서 매달리지 너. -그때는 나한테는 관심이 없었으니까.나도 도희한테 눌려 사는 거 지겨웠거든.그런데 처음으로 도희를 앞설 수 있는 기회가 내 손에 들어왔는데 그걸 어떻게 놓쳐?그러니까 방해하지 말고 물러나줘.
-정말 그러고 싶다.그런데 그럴 수가 없어.나 때문에 병원에서 울던 네 얼굴이 자꾸 떠올라서.
-환자복 입은 공현석 진짜 형편없다.씨는요? -동생 전화 받고 나가더라.
-네.
-신주영 실장 걔.철딱서니가 없는 거니 머리가 어떻게 된
-준수 얘기해요?
-나인숙 이사가 웨딩드레스 보러 와서는 대단하신 사윗감 자랑을 그렇게 늘어놓았다는데.얘, 머리에 총 맞은 인간 아니면 어떻게 그런 놈이랑 결혼할 생각을 해?
-맨 정신으로 견디면서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을 해야 오늘은 생각하는 것도 귀찮아.
-오늘은 마시고 내일 생각해.
-우리 형이 나 때문에 술을 마시네.
-내가 아니었으면 이한서가 신주영 씨를 이용하는 없었을 텐데.
-우리 형 진짜 대단하다.일이든 탓으로 돌리는 그 자학모드는 거냐, 타고난 거냐.
-헛소리하지 말고 마시기나 해. -형. 오늘처럼 그 여자가 낯선 적이 없었다.내가 있는 그 여자가 맞나.진짜 그 여자인가 의심스럽더라고.
-모질게 네가 테니까 더 그런 걸 거야.
-내가 뭐하고 있나 싶더라.벽에다 것처럼 막막하고.
-그래서? 몇 번이나 외쳐봤는데?낯설고 막막해서 놔버리면 다 잊고 살 수 있을 것 같니?후회하지 않을 것 같냐고.하든 남지 않을 것 같다는 자신이 있을 때까지는 다 해 봐. -피곤하다고.나가달라고!
-너도 괴롭잖아.너도 괴로워서 미칠 것 같잖아.
-누가 난 그런 거 없어.
-그래서 아팠던 거 아니야?이한서가 손을 잡고 싶지 않아서.
-아니. 이한서가 손 내밀 줄 알았으면 마음 너무 많이 주지 말걸.그걸 이한서한테 걸리지나 말걸.결혼하면 약점 잡혀 살 게 틀림없는데 큰소리 한 번 못 치고 살겠구나, 억울해서 아팠던 거야!왜 이래?야!야!야, 왜 이래, 나도희.뭐 하는 거야?
-정신
-내 인생이야.내 인생 알아서 살겠다는데 왜 네가 난리야?
-네가 이 꼴이 된 나도 있으니까.이한서가 어떤 인간인지 내가 눈치 챘을 때 쫓아냈어야했는데 내가 그러지 못했으니까.
-이한서가 네가 쫓아낸다고 쫓겨날 사람이야?너는 이한서를 그 인간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그렇게 잘 알면서 너 그 인간하고 는 거야, 지금?
-그래. 나 같은 약한 사람한테는 이한서처럼 인간이 필요하니까
-그건 무서운 게 더러운 너는 그 더러운 인간 옆에서 점점 썩어갈 거란 말이야.
-나도희. 나 질투하니?
-뭐?
-넌 준수 결혼도 못 하고 그대로 늙어갈 텐데 궤도변경해서 멋지게 비상할 것 같으니까 질투라도 나냐고!
-봐. 네 얼굴이 얼마나 괴물 같은지.이 괴물 같은 얼굴한테 한번 물어 봐.더 얼마나 수 있는 거냐고. -괴물 같으면 어때.더 추해지면 어떤데.
-그래? 응, 처제.고생해.촬영 새벽에나 끝날 것 같다고.형님.술 드셨어요?
-응.
-이렇게 못난 놈이었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