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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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지난 이야기.야생의 침팬지를 곰베 지역을 찾아간 병만족.이곳은 침팬지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구달이 무려 50년 동안 머무르며 침팬지를 연구해온 곤인데요.제인 구달의 연구 결과가 놀라웠습니다.침팬지의 상당 부분이 인간의 정말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죠.
-(해설) 곰베는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지구상에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이 광활한 숲에서 침팬지를 만나기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더구나 야생의 침팬지는 공격성이 만나게 위험할 수 있는 병만족은 과연 이 상황을 극복하고 야생의 침팬지를 만날 수 있을까요? -똥들이 좀
-와, 이거 완전 똥밭인데.
-조금 큰 게 침팬지지?똥을 봐서는 침팬지가 이 근처에 있을 것 같은데.
-아까 똥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우와.
-(해설) 보셨나요?점프 대단한 녀석 같은데요.벌써 침팬지를 발견한 걸까요?또 한 뜁니다.자세히 보니 는 꼬리가 보입니다.아쉽게도 침팬지가 아닌 요.
-원숭이야?
-응, 원숭인데 대여섯 마리가 점프 뛰어서 딱 건너갔거든요.그런데 쟤 조그마한 애는 겁이 있는지 못 넘어가고 저렇게 하고 있어.한번 가 볼까, 형? -OK, 썸타임 알아들었어.때때로.지금은 비가 오니까.
-그렇지?
-울음소리 같아, 아이들
-가보자. 은정아.가 보자, 보자. -나무 위에 있을 수도 있는 거지?
-지금은 비가 와서.
-쉿! 어깨가.
-저거 울음소리죠?울음소리 같지는 않아요.조용히 해 봐, 조용히 해 봐.
-많아, 많아.
-조용, 조용.얘네 소리가 누구 왔어, 누구 왔어, 이러면서 막 간 것 같아, 없어. -가만히 있어.가만히 있어.가만히 있어.
-천천히 가, 천천히. -아이고!
-침팬지가 봐 소리를 크게 낼 수가 없어.
-괜찮으세요?
-내 다 근육이 베기겠네. -어슬렁어슬렁.
-장난 아니다, 야.
-좀 쉬자.
-경사가 너무 가파라.
-그렇죠. 아까 찍으셨죠.바로 지나갔다는데.오히려 우리가 당황했다니까.앞으로 이렇게 지나가니까.우리도 모르게 길 이렇게 비켜줘야 될 것 같고, 이렇게.우리가 움찔했어.어깨 딱 벌어져서.
-우리가 쉬었다, 쉬었다, 움직였다 간격은 유지가 되는 따라잡을 수가 없는 거지, 그러니까.거.
-저기 있다.따라가시죠. -신기하다.
-황홀해, 황홀해.
-이 순간은 다시는 안 돌아오니까.
-꼭대기에 있어, 꼭대기.
-대박이다, 대박이야.
-저기. 그 느낌 있지 않아요?포커페이스, 과묵함.
-쟤가 우두머리는 보다.다 쟤한테 와서.
-보고하고 막 그러나 봐.
-그런데 표정 자체가.
-(해설) 맞습니다.우두머리에서만 뿜어져 나오는 포스가 느껴집니다.옆을 지나가는 것도 조심조심하는 침팬지들.어?그런데 저 행동은 뭐죠?알고 보니 엉덩이에 대어 냄새를 맡는 저 기괴한 행동은 암컷이 새끼를 가질 수 있는지 판별하기 위한 힘 있는 수컷들의 습성이라고 하네요.
-(해설) 이 녀석은 손에 쥔 뭔가를 있는데요. 먹는 게 뭔지 .뭐 먹고 있어요?
-네.
-(해설) 얼핏 봐도 과일이나 아닙니다.
-바로, 바로 앞에 큰 거?
-앉아있는 애. - 식물들 먹는데 쟤만 저거
-다 뭔가 들고 있어.
-저거 원숭이인데?
-충격이었어요.원숭이가 확실하다는거예요.뜯고 있어, 뜯고 있어.우와!리얼하게 뜯고 있어.
-원숭이를 먹고 있어.꼬리가 이렇게 달려 있어.
-(해설) 너무나 충격적인 광경에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는데요.하지만 이것이 바로 야생 침팬지가 가진 또 다른 얼굴입니다
-그냥 바나나 먹고 열매 따 먹고.
-어머, 어머.먹이, 먹이 가지고 싸우는 거야, 먹이.싸운다.때렸어. -쟤가 안 어머, 어머, 어머.왠일.
-쟤 진짜 욕심꾸러기다.
-왜 안 나누어줘.
-자기가 잡았나 보지.
-어, 줬다.주네.
-침팬지가 맛있는 거 먹었습니다, 그래.
-그러니까.
-(해설) 사실 침팬지의 주식은 곤충이나 열매, 나뭇잎 등인데요.비가 오지 않는 건기에는 열매는커녕 나뭇잎 구경도 육식으로 생존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해설) 냉혹한 생존의 법칙이 존재하는 야생의 세계.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여도 야생 침팬지의 다른 얼굴이 존재하는 곳.이곳이 바로 정글입니다.
-그냥 주지 말지.
-그러니까. -(해설) 만발의 준비를 갖추는 병만 족장.어떤 사냥 선보일지 궁금해지는데요.족장의 신기술, 수중 그물 사냥법을 소개합니다.10m 깊이의 호수 바닥까지 프리다이빙으로 내려간 다음 양옆으로 길게 그물을 설치합니다.그물에 고기가 걸려 들면 그물 주둥이를 모아 끌고 올라온다는수중 그물 사냥법.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뭐 있어? -(해설) 아직 포기는 이릅니다.더 기다려 보자고요. -(해설) 내친 김에 한 번 더.다시 한 번 호수 깊은 곳을 향해 병만족장.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대박! 새콤해.
-파파야보다 더 맛있다.
-이야!
-규한이가 한 건 했네. -이렇게 말려 먹으면 기가 막힌데.
-이렇게 말려 놓고 굽기만 하면
-(해설) 야생 침팬지를 찾으러 먼 길 떠난 친구들을 위해 부지런히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하는 병만족.맛있게 먹어줄 생각하니 사냥하느라 힘들었던 몸과 마음도 잠시.그어느 즐거운 모습입니다.
-왔다. 갔다왔어?봤어?봤어?
-뭐?
-원숭이.
-먹고 있다고?안 그러는데 건기 때 비가 안 먹을 없으니까 그렇게 잡아먹는 거야?
-잡아먹는 거 봤어?
-산악 했어, 산악.
-아, 진짜 고생한 보람이 있었어.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만났네.
-이게 말리니까, 은정아, 진짜 말리니까 이 자체에서 나오는 거야.이거 봐.
-오, 눈물.OK, 여기까지는 예고편 나간다.
-병만이 형 슬픈 일 있어요?
-기분 풀어.
-오늘이 진짜 마지막 날이잖아.
-왜 갑자기 눈물을.
-이제 드시면 됩니다.
-와, 맛있겠다. -맛있겠다
-소리 봐, 소리.떼어서
-음!
-쫄깃쫄깃해?
-오, 완전.쥐포 맛도 나.
-와.
-진짜 맛있다.
-생선이 맛있는 생선이다.
-맛있지?
-쥐포 나.
-나는 맛있나 했는데 그래도 맛있네.
-이거 완전히 쥐포인데.
-바삭바삭한 게 진짠데.
-우와, 진짜 맛있다.지금까지 먹었던 것 중에 최고 맛있는 것 같아.
-그렇지?
-응. 쥐포맛이 정말 많이 나네.
-그렇죠? 진짜 맛있다.
-진짜 이거는
-기름기도 없고.
-하얀 밥에다가 한 숟가락 딱 떠서.
-밥 모락모락 김 나는 거에.한 점.
-깨끗하죠?점도 없어.
-두 번째 판은 없어?
-비쥬얼은 최고다.지금까지 본 것 중에. -뜯어주세요.
-이거 뼈가 많구나.
-음!
-이거는 살이 토실토실하다.돔 같아, 진짜.옥돔구이 이런 맛 나는데.
-맞아.
-그러네.
-뼈가 쎄.
-뼈가 세?
-잡히는 물고기가 꼭 바다 같아.
-정글의 법칙 바다 편 해야겠다.아프리카에서 생선만 계속
-이게 아직 안 익은 망고인데 아까 먹어보니까 망고 맛 나더라고요.
-망고?
-망고?
-한번 먹어봐.새콤해.
-새콤의 끝인데?
-웬만한 고급 레스토랑 풀코스보다 낫다, 이게.
-땡큐.
-코코넛도 따놨어.하면 돼.
-진짜? 우와!너무 많아서 먹을 걸 못 먹겠다.
-여기 와서 제일 푸짐하게 먹는 것 같아.디저트에.나는 오늘 다른 것보다도 침팬지가 진짜 대박인 것 같아.
-배를 따라간 게야, 우리가.
-그러니까 우리 둘이 나온 거야?
-성큼성큼 .
-입도 되게 커.
-그러니까 맹수구나.
-지나가는 재현해 주세요.
-재현? 내가?
-그 하는데 자꾸 이렇게 이해를 .있다가.
-찾고 있었어요, 침팬지를. 계속 들리기도 하는데 따라왔는데 없어.
-여기서. 침팬지다.오빠.뒤에 침팬지, 이랬잖아., 살짝.아무도 안 움직였어.
-침팬지가 어디 아파?
-나이든 침팬지.
-따라가 보자, 보자.
-지금 이렇게 따라간 거야, 이렇게?
-갑자기 빨라져.
-뒤에 한 번 보고 잠깐 서고.
-얘들이 갑자기 얘기해.
-별 걸 다 시키는구나, 진짜.이제 오리지널 버전 보겠습니다.오리지널.이렇게 하는 거야, 알았지?진짜 표정이 따 저랬는데.
-담이 형 구렛나루 멋있다.
-담이 형 맞지?담이 형 맞지?
-담아, 너 같아.
-진짜 무서워, 그런데.
-오늘 침팬지 보러 갈 때 이거 한 번 갖고 가야겠다.
-아, 진짜.
-여자 챔팬지 어때?
-여자 침팬지 않아요?
-없었어.
-아, 있었어. -그런데 약간 볼이 분홍빛이라고 하지 않았어?찾기 힘들다고 그랬어, 맞아.여자 침팬지를 찾아.
-핑크 침팬지.
-어?
-세상에 이런 일이.
-많이 적응 된 것 같아.
-어, 많이 적응됐고. -이러면 돼?
-오빠 이거 방송 나가도 돼?
-(해설) 웃음 가득했던 타가니카의 마지막 밤이 저물고 다정하게 잠이 든 오늘은 모두들 좋은 꿈꾸세요.드디어 탕가니카 호수 생존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짐 챙기느라 주변 정리하느라 저절로 손길이 바빠지는 병만족입니다.갈 곳은 하자베
-하자베 부족?
-면허증 있습니까?
-진짜로?
-신기하다.부족, 하자베 부족을 찾아서 떠납시다.그들의 문화를 배우기 위해서.
-사냥법과.
-하나, 둘, 셋.
-출발!
-이렇게 뭐가 걸리적거려.이거 뭐야, 이거. -(해설) 서쪽 끝.탕가니카 호에서 하자베 부족이 사는 호수까지 비행기에,자동차에 반나절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병만족.사바나 대륙의 광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사냥 부족을 찾으러 길을 나선 병만족.그런데 그 전에 꼭 만나야 할 부족이 있다는데요.과연 어떤 부족일까요?
-내리세요.
-잠보. 잠보인가? -(해설) 사바나 땅의 또 다른 주인, 다토가 부족.다른 부족에게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바로 3,000년 전인 철기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대장장이 기술인데요날카로운 화살촉은 물론 창, 칼과 같은 사냥 도구를 만들어내는 아프리카 최고의 이렇게 사냥도구는사냥 부족이 고기와 바꾸는 중요한 물물교환의 수단이 된다고 병만족 제대로 찾아왔네요.과연 병만족은 사냥 도구를 구해갈 수 있을까요?
-아, 그러네.
-되게 아늑해.
-염소새끼 아니야?
-아, 닭이다.
-닭 오랜만에 본다.
-닭을이 사람을 안 무서워한다
-이야! 운치있다, 운치있어. -분위기 있다.
-어.
-우와, 좋다.
-되게 이거.
-날카로워?
-네.
-직접 만드는 거 아니야.
-이거 어떻게 만들어요, 이거.보여줄 수 있어요?
-못으로?
-대못이에그냥.
-이걸로?
-아, 저거 못을.
-그러면 이분들도 실제로 만든 이런 것을 갖고 사냥을 하시는 거예요?우리가 처음에 봤지# 처음에 별로 실용적인 걸 못 어.
-맞아.
-그때 화살촉을 샀었어야 돼.뾰족한 거.
-나무 같은 거.
-이분들이 아프리카에서는 손재주가 제일 좋으실 분들이네.원래 이렇게 항상 오면 많은 인원들이 있었는데.한 가족?
-이분들이 한 가족?
-이분이요.
-아빠. 아들과 딸.삼촌도 있고.
-친척들까지.
-핀다, 이제.
-밑에 부분.이게 제일 궁금했는데. -진짜 정말 신기하다.엿가락처럼 어떻게 휘냐,
-진짜 신기하다, 이거.
-거의 요.장인 .
-벌써 만들었어.
-우와, 진짜.
-이제 그만큼 쇠랑 닿는.담금질을 많이 해야 거야.
-신기하다.눈 앞에서 못 하나가 바로 저렇게 되네.
-다 만들었나?
-되게 정교하다. -진짜 날카롭다.
-재료 봐봐.이게 그냥 자물쇠, 못 쓰는 자물쇠거든요.저걸 녹여서 못 쓰는 쇠를 모아서 이렇게.
-이건 숱인가?
-와, 불 피는 거야.우와!
-그러니까 병만족이 제 역할을.
-신기하다.
-입으로 불었는데.
-우리는 지금 계속 이분 혼자서만 만드시는 건지 알았는데 이게 다 분업화가 되어 있네.
-이게 부는 바람을.신기하다.
-이거 모닥불 피울 때.
-눈도 안 맵잖아.
-우진아, 이거 손가락 빼서 닫아야 돼.열었다.이상해.
-이거는 뭘로 거예요?바람 부는 거.
-우진아.
-비교 체험 보자.좋은 예와 안 좋은 예.
-장난 아니다.
-이 화력이.
-조금 세게 것도 있죠, 지금.일부러.
-우와! 엄청나네.
-깔대기 같은 거 이렇게 주입시키니까 활화산이 되네, 활화산.되게 신기하다.이거 진짜.우와! -바람을 주입시키기니까 활화산이 되네, 활화산.
-우와. 뜨거울까?
-우와!
-샤부샤부가 쇠하고 무슨.
-갑자기 물에다 쇠 담그는데.아, 샤브샤브 먹고 싶다.
-삼겹살은 모르겠는데.
-그런데 색깔이.
-형, 이거 진짜 빨랐어, 지금.손을.
-금괴 같다, 금괴.
-와,
-금괴 같아.
-일단 갖고 와 봐.하나 만들어 오게.
-해 보라고요?이렇게?진짜로?이렇게요? -아니래.
-그건 아니래.우와!
-해 봐.이걸 왜 만드는 거야?돼, 안 돼.
-엄청 단단하다.
-무슨 차력 같다, 차력.
-어우!
-진짜 금 같다.
-응, 금 같아.
-조심해. 그 전에 에콰도르 갔었을 때 거기서 이렇게 텐트 그거 갖다가 두드려서 잡고.
-된다, 된다.
-된다.
-참 잘해, 거. -아, 빠질 수 있으니까.
-빠지면 어색해지지.
-저기, 달인 할 때 저희 했던 소품들 다 병만이 형이 만들거든요
-진짜? 이구나.
-그렇지. -사냥을 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아야 돼.
-되게 완벽주의자야, 나는.
-마음에 안 드시는 거야.
-그 이야기는 곧 내가 알아서 좀 하고 싶은데.
-못 보는 거야.
-저기 제 말 좀.
-그냥 편하게 할 수 있게끔.
-다른 망치 없어, 진짜?망치 혹시 있나요?
-아시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평소에 이분들도 불만들이 쓰셨나 봐.아시는 거야, 그게.웃으시더라고.계속 이렇게 하니까.
-어, 됐어. -숯돌?
-또, 또, 또, 손, 손, 손.
-대충 이 정도면.
-잘했다. 근사한데?
-다 된 거야?우와, 잘했다.
-우와!
-한번 볼게요.
-한 보여줘.역시 병만 족장.보란 듯이 성공했습니다.
-오빠 눈썰미 있다, 진짜.
-형이 만든 게 조금 더 투박한 게 더 아플 것 같아.
-오, 선생님.선생님 인정하셨네.인정하셨어요.
-좋은 기술 배웠어.예전에 가져온 거 거기에다가 달면 돼.하나를 만들었고 두 개만 더.그러니까 물물교환을.
-그럼 내 칼 하나 드려야겠다.극적
-낚시줄을.낚시줄.괜찮다.
-그런데 형, 이거 진짜 좋을 거야, 이분들한테.왜냐하면 아까 이분들이 쪽집게 같은 것도 계속 만들었는데계속 마음에 드시나 형.
-하나 더 없어?
-나는 그냥 바로였는데.내가 개를 달라고 그럴 걸.
-다 된 거야?
-하나는 형이 만든 거죠, 형.그러니까 두 개를 더 구한 거지.
-먹을 것 같은데?
-뭐야?
-이거 저희 주시는 거예요?
-네.
-아. 진짜?
-사냥 성공 바란다고.
-사냥 잘하시라고?
-감사합니다.
-건강식이야.
-카레 같아.
-웰빙.
-우와!
-가시죠, 이제.식량도 -아침부터 일찍 움직여야하니까.
-(해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사비아의 밤, 이대로 하자베 부족을 찾을 수 없습니다.어서 빨리 비박할 장소부터 찾아보자고요.
-바오밥 나무야?
-우와, 장난 아닌데.
-바오밥 나무야.
-(해설) 거대한 바오밥나무를 발견한 병만족.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 대비해 몸을 피할 수 있는 바오밥 나무 근처로 비박지를 정했습니다.
-슬슬.
-빨리 자야 하기는 자야겠는데.
-자리를 찾아보자.
-이 밑에도 것 같기도 한데.
-우리 아까 봤던 염소
-좋은 건 벌레가 없으니까, 뭐.
-바닥은 진짜 바닥이 최고인데.푹신푹신.
-(해설) 아무런 준비 없이 맞게 된 첫날 차가운 하기에 추위에 대비해야 그래도 이제는 익숙한 솜씨로 불을 피우는 병만족.정글맨이 다 되었네요.
-추워져서 안 나타났나,벌레들이. -(해설) 거대한 바오밥 나무를 지붕 삼아 첫날 밤을 보내게 된 내일은 또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 상태로.아침.
-엄청 추웠지, 차도.
-좋은 아니야.얼어 죽을 뻔했어.
-코만 빨개.
-어제 한잔 잔 거 아니야?
-이게 또 그런 것도 있어요.또 개가 꼬아준 것도 있고.
-출발하시
-하자베 부족이 유목 생활을 하는 부족이라 스스로 찾기는 좀 힘들어서.가이드의 안내 하에.
-그러면 여기서 계속 차 타고 가는 게 걸어서.
-관목 지대가 헤치고 가야 돼서 조금 힘드실 수도 있을 거예요.고.
-고, 고!
-(해설) 아프리카 탄자니아의에이시 호수.바로 이곳이 사냥 부족 하자베가 사는 곳입니다.5만 년 석기시대 초부터 일정한 거처 없이 생활을 하며 사냥과 채집만으로 살아온 하자베 부족.수많은 세월 동안 이들을 현대화시키려는 각고의 노력들이 있었지만 끝내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 5만 년 생활을 이어온 탄자니아의 마지막 남은 사냥 부족입니다.하자베만의 생존법은 바로 독화살 사냥.직접 채취해 만든 독화살로 육지 동물을 요.뿐만 아니라 바오밥 나무 집에 사는 것 또한 이들만의 생존법입니다.그 중 1,000년이 지난 구멍이 뚫린 바오밥 바로 하자베 부족의 집터입니다.이 바오밥나무있기에 뜨거운 태양과 비를 피하는 물론 그 열매를 살아온 하자베 부족.이제 바오밥나무 집을 단서로 사냥 부족을 찾아 나서는데요길 곳곳마다 무성한 가시관목 숲이니 여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험난한 길의 끝에서 만나게 될 최후의 사냥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어떻게 찾아?이건 뭐 번지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신기루 아니에요?
-이리 와.
-다 같이 가야 되는데.
-네!
-잠깐만.
-좀 올라와.올라오라고.너 거기.쭉 와, 여기.여기.은정이 챙겼니?
-길 한 번 잘못 들었다가 아주.
-안 보이는데.
-보인다.
-아, 보이네.
-아, 따가워, 아. -발목이 지금 제일 안 좋은 것 같아.발목.
-괜찮아? 왜.괜찮아?봐봐.나처럼 그런 거지?소리만 들었을 때만은 거의 큰 사고인 줄 알았어.너무 길이 안 좋은데.이래서 동물들도 못 도망가나.막 몰 때.가시들이랑 장애물들이 많아요.
-뒤에 좀 가야 될 것 같아요.
-벌써 8시가 넘었어요. -바오밥 나무가 지금 눈에 보이는 것만 해도 10그루 이상이다.
-뚫렸어.
-뭐야?
-뭐 있어?
-그런데 너무 좁다, 여기는.
-텅 비었어?
-아니, 텅까지는 아니고 조그만해.
-2층도 있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2층집이2층 집.
-들어만 갈 수 있을 것 같아.
-약간 창고네,
-구멍이 왜 뚫려 있지?
-다 왔어, 다 왔어.
-다 왔어? -응.
-요새 같아, 요새.
-우와.
-사람이 직접 판 건 아니겠지?
-이 안에 나무 박아놓은 거 있잖아요.올라가려고.
-저기 위에 길이 있네.
-아!
-맞죠? 이분이 족장님 맞으시죠?
-아, 족장님.
-실질적인 전사.아!우리가 하는 것보다 훨씬 파워가 있어.화살촉도 굉장히 날카롭고.
-되게 단단해요. -우와!
-아, 형님.
-어떻게 맞춘 거야?
-자세가 있네.그냥 게 아니라.
-주으러 가야 돼.이제 없어.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아까비!
-김병만 선수.김병만 선수.
-아, 형.
-이 정도면 맞출 있어. -(해설) 하자베 부족의 육지 사냥법은 .발자국이나 배설물을 따라 사냥감을 추적한 뒤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독화살을 그후 독이 퍼지는 걸 기다렸다가사냥감을 가져오는 방법.하지만 임팔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동물들은 청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최대한 조용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니다.과연 병만족은 하자베 전통 사냥법을는 제대로 수 있을까요?오네.
-저거 뭐야, 뭐야.뭐야.이거 뭐야. -숨 차지? -쉬어야지
-(해설) 임팔라를 추적하기 위해 세 팀으로 로 한 병만족.임팔라가 이 근처에 있을 수 있다니 이러다 진짜 수도 있겠는데요.
-임팔라가 눈치채고 도망갈 수 있으니까.
-여기. 오, 여기.여기.
-여기. 여기, 여기.오, 여기.여기, 여기, 여기. -저기 있다, 저기 있다.
-여기, 여기.여기, 여기.임팔라, 임팔라.
-여기, 여기.여기, 여기, 여기.
-(해설) 다음 주.
-(해설) 곰베는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지구상에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이 광활한 숲에서 침팬지를 만나기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더구나 야생의 침팬지는 공격성이 만나게 위험할 수 있는 병만족은 과연 이 상황을 극복하고 야생의 침팬지를 만날 수 있을까요? -똥들이 좀
-와, 이거 완전 똥밭인데.
-조금 큰 게 침팬지지?똥을 봐서는 침팬지가 이 근처에 있을 것 같은데.
-아까 똥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우와.
-(해설) 보셨나요?점프 대단한 녀석 같은데요.벌써 침팬지를 발견한 걸까요?또 한 뜁니다.자세히 보니 는 꼬리가 보입니다.아쉽게도 침팬지가 아닌 요.
-원숭이야?
-응, 원숭인데 대여섯 마리가 점프 뛰어서 딱 건너갔거든요.그런데 쟤 조그마한 애는 겁이 있는지 못 넘어가고 저렇게 하고 있어.한번 가 볼까, 형? -OK, 썸타임 알아들었어.때때로.지금은 비가 오니까.
-그렇지?
-울음소리 같아, 아이들
-가보자. 은정아.가 보자, 보자. -나무 위에 있을 수도 있는 거지?
-지금은 비가 와서.
-쉿! 어깨가.
-저거 울음소리죠?울음소리 같지는 않아요.조용히 해 봐, 조용히 해 봐.
-많아, 많아.
-조용, 조용.얘네 소리가 누구 왔어, 누구 왔어, 이러면서 막 간 것 같아, 없어. -가만히 있어.가만히 있어.가만히 있어.
-천천히 가, 천천히. -아이고!
-침팬지가 봐 소리를 크게 낼 수가 없어.
-괜찮으세요?
-내 다 근육이 베기겠네. -어슬렁어슬렁.
-장난 아니다, 야.
-좀 쉬자.
-경사가 너무 가파라.
-그렇죠. 아까 찍으셨죠.바로 지나갔다는데.오히려 우리가 당황했다니까.앞으로 이렇게 지나가니까.우리도 모르게 길 이렇게 비켜줘야 될 것 같고, 이렇게.우리가 움찔했어.어깨 딱 벌어져서.
-우리가 쉬었다, 쉬었다, 움직였다 간격은 유지가 되는 따라잡을 수가 없는 거지, 그러니까.거.
-저기 있다.따라가시죠. -신기하다.
-황홀해, 황홀해.
-이 순간은 다시는 안 돌아오니까.
-꼭대기에 있어, 꼭대기.
-대박이다, 대박이야.
-저기. 그 느낌 있지 않아요?포커페이스, 과묵함.
-쟤가 우두머리는 보다.다 쟤한테 와서.
-보고하고 막 그러나 봐.
-그런데 표정 자체가.
-(해설) 맞습니다.우두머리에서만 뿜어져 나오는 포스가 느껴집니다.옆을 지나가는 것도 조심조심하는 침팬지들.어?그런데 저 행동은 뭐죠?알고 보니 엉덩이에 대어 냄새를 맡는 저 기괴한 행동은 암컷이 새끼를 가질 수 있는지 판별하기 위한 힘 있는 수컷들의 습성이라고 하네요.
-(해설) 이 녀석은 손에 쥔 뭔가를 있는데요. 먹는 게 뭔지 .뭐 먹고 있어요?
-네.
-(해설) 얼핏 봐도 과일이나 아닙니다.
-바로, 바로 앞에 큰 거?
-앉아있는 애. - 식물들 먹는데 쟤만 저거
-다 뭔가 들고 있어.
-저거 원숭이인데?
-충격이었어요.원숭이가 확실하다는거예요.뜯고 있어, 뜯고 있어.우와!리얼하게 뜯고 있어.
-원숭이를 먹고 있어.꼬리가 이렇게 달려 있어.
-(해설) 너무나 충격적인 광경에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는데요.하지만 이것이 바로 야생 침팬지가 가진 또 다른 얼굴입니다
-그냥 바나나 먹고 열매 따 먹고.
-어머, 어머.먹이, 먹이 가지고 싸우는 거야, 먹이.싸운다.때렸어. -쟤가 안 어머, 어머, 어머.왠일.
-쟤 진짜 욕심꾸러기다.
-왜 안 나누어줘.
-자기가 잡았나 보지.
-어, 줬다.주네.
-침팬지가 맛있는 거 먹었습니다, 그래.
-그러니까.
-(해설) 사실 침팬지의 주식은 곤충이나 열매, 나뭇잎 등인데요.비가 오지 않는 건기에는 열매는커녕 나뭇잎 구경도 육식으로 생존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해설) 냉혹한 생존의 법칙이 존재하는 야생의 세계.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여도 야생 침팬지의 다른 얼굴이 존재하는 곳.이곳이 바로 정글입니다.
-그냥 주지 말지.
-그러니까. -(해설) 만발의 준비를 갖추는 병만 족장.어떤 사냥 선보일지 궁금해지는데요.족장의 신기술, 수중 그물 사냥법을 소개합니다.10m 깊이의 호수 바닥까지 프리다이빙으로 내려간 다음 양옆으로 길게 그물을 설치합니다.그물에 고기가 걸려 들면 그물 주둥이를 모아 끌고 올라온다는수중 그물 사냥법.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뭐 있어? -(해설) 아직 포기는 이릅니다.더 기다려 보자고요. -(해설) 내친 김에 한 번 더.다시 한 번 호수 깊은 곳을 향해 병만족장.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대박! 새콤해.
-파파야보다 더 맛있다.
-이야!
-규한이가 한 건 했네. -이렇게 말려 먹으면 기가 막힌데.
-이렇게 말려 놓고 굽기만 하면
-(해설) 야생 침팬지를 찾으러 먼 길 떠난 친구들을 위해 부지런히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하는 병만족.맛있게 먹어줄 생각하니 사냥하느라 힘들었던 몸과 마음도 잠시.그어느 즐거운 모습입니다.
-왔다. 갔다왔어?봤어?봤어?
-뭐?
-원숭이.
-먹고 있다고?안 그러는데 건기 때 비가 안 먹을 없으니까 그렇게 잡아먹는 거야?
-잡아먹는 거 봤어?
-산악 했어, 산악.
-아, 진짜 고생한 보람이 있었어.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만났네.
-이게 말리니까, 은정아, 진짜 말리니까 이 자체에서 나오는 거야.이거 봐.
-오, 눈물.OK, 여기까지는 예고편 나간다.
-병만이 형 슬픈 일 있어요?
-기분 풀어.
-오늘이 진짜 마지막 날이잖아.
-왜 갑자기 눈물을.
-이제 드시면 됩니다.
-와, 맛있겠다. -맛있겠다
-소리 봐, 소리.떼어서
-음!
-쫄깃쫄깃해?
-오, 완전.쥐포 맛도 나.
-와.
-진짜 맛있다.
-생선이 맛있는 생선이다.
-맛있지?
-쥐포 나.
-나는 맛있나 했는데 그래도 맛있네.
-이거 완전히 쥐포인데.
-바삭바삭한 게 진짠데.
-우와, 진짜 맛있다.지금까지 먹었던 것 중에 최고 맛있는 것 같아.
-그렇지?
-응. 쥐포맛이 정말 많이 나네.
-그렇죠? 진짜 맛있다.
-진짜 이거는
-기름기도 없고.
-하얀 밥에다가 한 숟가락 딱 떠서.
-밥 모락모락 김 나는 거에.한 점.
-깨끗하죠?점도 없어.
-두 번째 판은 없어?
-비쥬얼은 최고다.지금까지 본 것 중에. -뜯어주세요.
-이거 뼈가 많구나.
-음!
-이거는 살이 토실토실하다.돔 같아, 진짜.옥돔구이 이런 맛 나는데.
-맞아.
-그러네.
-뼈가 쎄.
-뼈가 세?
-잡히는 물고기가 꼭 바다 같아.
-정글의 법칙 바다 편 해야겠다.아프리카에서 생선만 계속
-이게 아직 안 익은 망고인데 아까 먹어보니까 망고 맛 나더라고요.
-망고?
-망고?
-한번 먹어봐.새콤해.
-새콤의 끝인데?
-웬만한 고급 레스토랑 풀코스보다 낫다, 이게.
-땡큐.
-코코넛도 따놨어.하면 돼.
-진짜? 우와!너무 많아서 먹을 걸 못 먹겠다.
-여기 와서 제일 푸짐하게 먹는 것 같아.디저트에.나는 오늘 다른 것보다도 침팬지가 진짜 대박인 것 같아.
-배를 따라간 게야, 우리가.
-그러니까 우리 둘이 나온 거야?
-성큼성큼 .
-입도 되게 커.
-그러니까 맹수구나.
-지나가는 재현해 주세요.
-재현? 내가?
-그 하는데 자꾸 이렇게 이해를 .있다가.
-찾고 있었어요, 침팬지를. 계속 들리기도 하는데 따라왔는데 없어.
-여기서. 침팬지다.오빠.뒤에 침팬지, 이랬잖아., 살짝.아무도 안 움직였어.
-침팬지가 어디 아파?
-나이든 침팬지.
-따라가 보자, 보자.
-지금 이렇게 따라간 거야, 이렇게?
-갑자기 빨라져.
-뒤에 한 번 보고 잠깐 서고.
-얘들이 갑자기 얘기해.
-별 걸 다 시키는구나, 진짜.이제 오리지널 버전 보겠습니다.오리지널.이렇게 하는 거야, 알았지?진짜 표정이 따 저랬는데.
-담이 형 구렛나루 멋있다.
-담이 형 맞지?담이 형 맞지?
-담아, 너 같아.
-진짜 무서워, 그런데.
-오늘 침팬지 보러 갈 때 이거 한 번 갖고 가야겠다.
-아, 진짜.
-여자 챔팬지 어때?
-여자 침팬지 않아요?
-없었어.
-아, 있었어. -그런데 약간 볼이 분홍빛이라고 하지 않았어?찾기 힘들다고 그랬어, 맞아.여자 침팬지를 찾아.
-핑크 침팬지.
-어?
-세상에 이런 일이.
-많이 적응 된 것 같아.
-어, 많이 적응됐고. -이러면 돼?
-오빠 이거 방송 나가도 돼?
-(해설) 웃음 가득했던 타가니카의 마지막 밤이 저물고 다정하게 잠이 든 오늘은 모두들 좋은 꿈꾸세요.드디어 탕가니카 호수 생존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습니다짐 챙기느라 주변 정리하느라 저절로 손길이 바빠지는 병만족입니다.갈 곳은 하자베
-하자베 부족?
-면허증 있습니까?
-진짜로?
-신기하다.부족, 하자베 부족을 찾아서 떠납시다.그들의 문화를 배우기 위해서.
-사냥법과.
-하나, 둘, 셋.
-출발!
-이렇게 뭐가 걸리적거려.이거 뭐야, 이거. -(해설) 서쪽 끝.탕가니카 호에서 하자베 부족이 사는 호수까지 비행기에,자동차에 반나절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병만족.사바나 대륙의 광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사냥 부족을 찾으러 길을 나선 병만족.그런데 그 전에 꼭 만나야 할 부족이 있다는데요.과연 어떤 부족일까요?
-내리세요.
-잠보. 잠보인가? -(해설) 사바나 땅의 또 다른 주인, 다토가 부족.다른 부족에게는 볼 수 없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바로 3,000년 전인 철기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대장장이 기술인데요날카로운 화살촉은 물론 창, 칼과 같은 사냥 도구를 만들어내는 아프리카 최고의 이렇게 사냥도구는사냥 부족이 고기와 바꾸는 중요한 물물교환의 수단이 된다고 병만족 제대로 찾아왔네요.과연 병만족은 사냥 도구를 구해갈 수 있을까요?
-아, 그러네.
-되게 아늑해.
-염소새끼 아니야?
-아, 닭이다.
-닭 오랜만에 본다.
-닭을이 사람을 안 무서워한다
-이야! 운치있다, 운치있어. -분위기 있다.
-어.
-우와, 좋다.
-되게 이거.
-날카로워?
-네.
-직접 만드는 거 아니야.
-이거 어떻게 만들어요, 이거.보여줄 수 있어요?
-못으로?
-대못이에그냥.
-이걸로?
-아, 저거 못을.
-그러면 이분들도 실제로 만든 이런 것을 갖고 사냥을 하시는 거예요?우리가 처음에 봤지# 처음에 별로 실용적인 걸 못 어.
-맞아.
-그때 화살촉을 샀었어야 돼.뾰족한 거.
-나무 같은 거.
-이분들이 아프리카에서는 손재주가 제일 좋으실 분들이네.원래 이렇게 항상 오면 많은 인원들이 있었는데.한 가족?
-이분들이 한 가족?
-이분이요.
-아빠. 아들과 딸.삼촌도 있고.
-친척들까지.
-핀다, 이제.
-밑에 부분.이게 제일 궁금했는데. -진짜 정말 신기하다.엿가락처럼 어떻게 휘냐,
-진짜 신기하다, 이거.
-거의 요.장인 .
-벌써 만들었어.
-우와, 진짜.
-이제 그만큼 쇠랑 닿는.담금질을 많이 해야 거야.
-신기하다.눈 앞에서 못 하나가 바로 저렇게 되네.
-다 만들었나?
-되게 정교하다. -진짜 날카롭다.
-재료 봐봐.이게 그냥 자물쇠, 못 쓰는 자물쇠거든요.저걸 녹여서 못 쓰는 쇠를 모아서 이렇게.
-이건 숱인가?
-와, 불 피는 거야.우와!
-그러니까 병만족이 제 역할을.
-신기하다.
-입으로 불었는데.
-우리는 지금 계속 이분 혼자서만 만드시는 건지 알았는데 이게 다 분업화가 되어 있네.
-이게 부는 바람을.신기하다.
-이거 모닥불 피울 때.
-눈도 안 맵잖아.
-우진아, 이거 손가락 빼서 닫아야 돼.열었다.이상해.
-이거는 뭘로 거예요?바람 부는 거.
-우진아.
-비교 체험 보자.좋은 예와 안 좋은 예.
-장난 아니다.
-이 화력이.
-조금 세게 것도 있죠, 지금.일부러.
-우와! 엄청나네.
-깔대기 같은 거 이렇게 주입시키니까 활화산이 되네, 활화산.되게 신기하다.이거 진짜.우와! -바람을 주입시키기니까 활화산이 되네, 활화산.
-우와. 뜨거울까?
-우와!
-샤부샤부가 쇠하고 무슨.
-갑자기 물에다 쇠 담그는데.아, 샤브샤브 먹고 싶다.
-삼겹살은 모르겠는데.
-그런데 색깔이.
-형, 이거 진짜 빨랐어, 지금.손을.
-금괴 같다, 금괴.
-와,
-금괴 같아.
-일단 갖고 와 봐.하나 만들어 오게.
-해 보라고요?이렇게?진짜로?이렇게요? -아니래.
-그건 아니래.우와!
-해 봐.이걸 왜 만드는 거야?돼, 안 돼.
-엄청 단단하다.
-무슨 차력 같다, 차력.
-어우!
-진짜 금 같다.
-응, 금 같아.
-조심해. 그 전에 에콰도르 갔었을 때 거기서 이렇게 텐트 그거 갖다가 두드려서 잡고.
-된다, 된다.
-된다.
-참 잘해, 거. -아, 빠질 수 있으니까.
-빠지면 어색해지지.
-저기, 달인 할 때 저희 했던 소품들 다 병만이 형이 만들거든요
-진짜? 이구나.
-그렇지. -사냥을 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아야 돼.
-되게 완벽주의자야, 나는.
-마음에 안 드시는 거야.
-그 이야기는 곧 내가 알아서 좀 하고 싶은데.
-못 보는 거야.
-저기 제 말 좀.
-그냥 편하게 할 수 있게끔.
-다른 망치 없어, 진짜?망치 혹시 있나요?
-아시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평소에 이분들도 불만들이 쓰셨나 봐.아시는 거야, 그게.웃으시더라고.계속 이렇게 하니까.
-어, 됐어. -숯돌?
-또, 또, 또, 손, 손, 손.
-대충 이 정도면.
-잘했다. 근사한데?
-다 된 거야?우와, 잘했다.
-우와!
-한번 볼게요.
-한 보여줘.역시 병만 족장.보란 듯이 성공했습니다.
-오빠 눈썰미 있다, 진짜.
-형이 만든 게 조금 더 투박한 게 더 아플 것 같아.
-오, 선생님.선생님 인정하셨네.인정하셨어요.
-좋은 기술 배웠어.예전에 가져온 거 거기에다가 달면 돼.하나를 만들었고 두 개만 더.그러니까 물물교환을.
-그럼 내 칼 하나 드려야겠다.극적
-낚시줄을.낚시줄.괜찮다.
-그런데 형, 이거 진짜 좋을 거야, 이분들한테.왜냐하면 아까 이분들이 쪽집게 같은 것도 계속 만들었는데계속 마음에 드시나 형.
-하나 더 없어?
-나는 그냥 바로였는데.내가 개를 달라고 그럴 걸.
-다 된 거야?
-하나는 형이 만든 거죠, 형.그러니까 두 개를 더 구한 거지.
-먹을 것 같은데?
-뭐야?
-이거 저희 주시는 거예요?
-네.
-아. 진짜?
-사냥 성공 바란다고.
-사냥 잘하시라고?
-감사합니다.
-건강식이야.
-카레 같아.
-웰빙.
-우와!
-가시죠, 이제.식량도 -아침부터 일찍 움직여야하니까.
-(해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사비아의 밤, 이대로 하자베 부족을 찾을 수 없습니다.어서 빨리 비박할 장소부터 찾아보자고요.
-바오밥 나무야?
-우와, 장난 아닌데.
-바오밥 나무야.
-(해설) 거대한 바오밥나무를 발견한 병만족.혹시 모를 위험 상황에 대비해 몸을 피할 수 있는 바오밥 나무 근처로 비박지를 정했습니다.
-슬슬.
-빨리 자야 하기는 자야겠는데.
-자리를 찾아보자.
-이 밑에도 것 같기도 한데.
-우리 아까 봤던 염소
-좋은 건 벌레가 없으니까, 뭐.
-바닥은 진짜 바닥이 최고인데.푹신푹신.
-(해설) 아무런 준비 없이 맞게 된 첫날 차가운 하기에 추위에 대비해야 그래도 이제는 익숙한 솜씨로 불을 피우는 병만족.정글맨이 다 되었네요.
-추워져서 안 나타났나,벌레들이. -(해설) 거대한 바오밥 나무를 지붕 삼아 첫날 밤을 보내게 된 내일은 또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이 상태로.아침.
-엄청 추웠지, 차도.
-좋은 아니야.얼어 죽을 뻔했어.
-코만 빨개.
-어제 한잔 잔 거 아니야?
-이게 또 그런 것도 있어요.또 개가 꼬아준 것도 있고.
-출발하시
-하자베 부족이 유목 생활을 하는 부족이라 스스로 찾기는 좀 힘들어서.가이드의 안내 하에.
-그러면 여기서 계속 차 타고 가는 게 걸어서.
-관목 지대가 헤치고 가야 돼서 조금 힘드실 수도 있을 거예요.고.
-고, 고!
-(해설) 아프리카 탄자니아의에이시 호수.바로 이곳이 사냥 부족 하자베가 사는 곳입니다.5만 년 석기시대 초부터 일정한 거처 없이 생활을 하며 사냥과 채집만으로 살아온 하자베 부족.수많은 세월 동안 이들을 현대화시키려는 각고의 노력들이 있었지만 끝내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 5만 년 생활을 이어온 탄자니아의 마지막 남은 사냥 부족입니다.하자베만의 생존법은 바로 독화살 사냥.직접 채취해 만든 독화살로 육지 동물을 요.뿐만 아니라 바오밥 나무 집에 사는 것 또한 이들만의 생존법입니다.그 중 1,000년이 지난 구멍이 뚫린 바오밥 바로 하자베 부족의 집터입니다.이 바오밥나무있기에 뜨거운 태양과 비를 피하는 물론 그 열매를 살아온 하자베 부족.이제 바오밥나무 집을 단서로 사냥 부족을 찾아 나서는데요길 곳곳마다 무성한 가시관목 숲이니 여간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험난한 길의 끝에서 만나게 될 최후의 사냥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어떻게 찾아?이건 뭐 번지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신기루 아니에요?
-이리 와.
-다 같이 가야 되는데.
-네!
-잠깐만.
-좀 올라와.올라오라고.너 거기.쭉 와, 여기.여기.은정이 챙겼니?
-길 한 번 잘못 들었다가 아주.
-안 보이는데.
-보인다.
-아, 보이네.
-아, 따가워, 아. -발목이 지금 제일 안 좋은 것 같아.발목.
-괜찮아? 왜.괜찮아?봐봐.나처럼 그런 거지?소리만 들었을 때만은 거의 큰 사고인 줄 알았어.너무 길이 안 좋은데.이래서 동물들도 못 도망가나.막 몰 때.가시들이랑 장애물들이 많아요.
-뒤에 좀 가야 될 것 같아요.
-벌써 8시가 넘었어요. -바오밥 나무가 지금 눈에 보이는 것만 해도 10그루 이상이다.
-뚫렸어.
-뭐야?
-뭐 있어?
-그런데 너무 좁다, 여기는.
-텅 비었어?
-아니, 텅까지는 아니고 조그만해.
-2층도 있네.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2층집이2층 집.
-들어만 갈 수 있을 것 같아.
-약간 창고네,
-구멍이 왜 뚫려 있지?
-다 왔어, 다 왔어.
-다 왔어? -응.
-요새 같아, 요새.
-우와.
-사람이 직접 판 건 아니겠지?
-이 안에 나무 박아놓은 거 있잖아요.올라가려고.
-저기 위에 길이 있네.
-아!
-맞죠? 이분이 족장님 맞으시죠?
-아, 족장님.
-실질적인 전사.아!우리가 하는 것보다 훨씬 파워가 있어.화살촉도 굉장히 날카롭고.
-되게 단단해요. -우와!
-아, 형님.
-어떻게 맞춘 거야?
-자세가 있네.그냥 게 아니라.
-주으러 가야 돼.이제 없어.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아까비!
-김병만 선수.김병만 선수.
-아, 형.
-이 정도면 맞출 있어. -(해설) 하자베 부족의 육지 사냥법은 .발자국이나 배설물을 따라 사냥감을 추적한 뒤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독화살을 그후 독이 퍼지는 걸 기다렸다가사냥감을 가져오는 방법.하지만 임팔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동물들은 청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최대한 조용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니다.과연 병만족은 하자베 전통 사냥법을는 제대로 수 있을까요?오네.
-저거 뭐야, 뭐야.뭐야.이거 뭐야. -숨 차지? -쉬어야지
-(해설) 임팔라를 추적하기 위해 세 팀으로 로 한 병만족.임팔라가 이 근처에 있을 수 있다니 이러다 진짜 수도 있겠는데요.
-임팔라가 눈치채고 도망갈 수 있으니까.
-여기. 오, 여기.여기.
-여기. 여기, 여기.오, 여기.여기, 여기, 여기. -저기 있다, 저기 있다.
-여기, 여기.여기, 여기.임팔라, 임팔라.
-여기, 여기.여기, 여기, 여기.
-(해설)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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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okk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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