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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는 이혼 얘기에 바로 서류 준비하는 은진에 섭섭함을 느끼며, 왜 매달리지 않냐 묻는다. 한편, 은영은 미경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미경을 만나 민수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하고, 민수에게는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자 하는데...

은성은 도현에게 왜 SS그룹 아들인 것을 속였냐며 화를 내고 도현은 난감해한다. 라희의 신랑감으로 도현이 마음에 쏙 든 종순과 청란은 둘을 이어주기 위해 일부러 보일러실의 밸브를 잠근 뒤 외출한다. 한편, 윤찬은 은성의 방에서 나온 하명의 이름으로 된 처방전을 발견하고 의아해하는데...

희수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복자의 설득에도 수술을 거부하며 자신이 임신을 한 것이라 굳게 믿는다. 한편 지섭은 찬숙에 떠밀려 맞선을 보고 그 모습을 복자가 목격하게 되는데..

다미와 준구의 관계가 결국 언론에 공개되어 준구의 집 앞으로 기자들이 몰려오고 사실을 알게된 김회장은 분노한다. 한편 예전과 다른 채린의 차가운 태도에 상처받은 슬기는 가출을 하는데..

난초 때문에 경희의 건강이 더 악화되자 화가난 수혁은 난초에게 해명을 요구하고, 난초로 부터 유정의 아버지 한이사와 언니 유림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한편, 영훈은 은숙에게 일을 도와달란 핑계로 은숙과 남산 데이트를 즐기고, 은숙은 그런 영훈에게 자신도 모르는 설렘을 느끼는데..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 드디어 시작된 런닝맨 요리대전! ◀

본격적인 경연을 앞두고 모인
런닝맨 멤버들과 짝꿍들!

그리고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초특급 심사위원들 등장!

[한식 요리연구가] 심영순!
[스타 셰프] 레이먼 킴!
[인기 웹툰작가] 정다정!
[쇼콜라티에] 루이강!

이들이 준비한 산해진미는 무엇일까?!


▶ 산해진미들로 이루어진 맛있는 밥상! ◀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임하는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
요리고수들에게 전수받은 비법으로
화려한 요리 실력을 뽐내는데!

그리고 요리 중간에 밝혀지는
폭소만발 속마음 인터뷰!

런닝맨 요리대전 2탄! 최후의 대결!
과연 런닝맨 요리왕은 누가 될 것인가?!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제180회!
1월 12일 오후 6시 10분 방송! 많은 시청 바랍니다!

SBS [K팝스타3] 8회 홈페이지 다시보기

꿈이 현실이 되는 진짜 오디션!
서바이벌 오디션 시즌3!

패한팀에선 반드시 탈락자가 나오는 가장 치열한 경쟁 돌입!
대망의 본선 3라운드! [팀미션 파이널매치]

한 치 앞도 예상 할 수 없는 대결!
10대 천재 신동 이채연&이채령&이채영이 만난 '합채'
그리고 자작곡 유망주 김아현과 정세운의 '썸띵'
모두를 경악케 한 탈락자는 누구??

심사위원조차 멘붕에 빠진 죽음의 대결
시즌3 최강자들이 붙은 충격의 빅매치! 이분의 일 VS E.Q
천상의 화음 짜리몽땅과 오스트리아 훈남 청년 피터 한!
'이분의일' 팀으로 뭉친 이들은 더 완벽한 화음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지난주 쇼케이스 무대를 통해 최고의 극찬을 받은 'E.Q'!!
'이분의일' 팀과의 대결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과연 'E.Q'는 레전드 무대를 이어 갈 수 있을지?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이 펼쳐진다!!

1월 12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미래의 K팝스타의 탄생기 함께하세요!

2014 ‘잔혹동화’
- 3자매 연쇄사망사건의 비밀

방송 일자 : 2014. 11. 11 (토) 밤 11:15
연 출 : 최민철, 글 / 구성 : 박윤미

# 원인모를 병으로 사망한 세 자매, 그리고 숨겨진 비밀
경북 지방의 한 소아병동 치료실, 아기의 여린 울음소리가 끊어질 듯 이어졌다.
원인 불명의 병을 앓고 있는 아이는 생후 14개월의 수빈(가명)이.
수빈이는 오씨(가명)부부가 가슴으로 낳은 딸이다. 고민 끝에 입양을 선택했고, 남부럽지 않게 키울 생각이었지만 야속하게도 수빈이는 10개월이 넘도록 투병 중이다.
빠듯한 살림살이지만, 부부는 수빈이를 낫게 하려고 밤낮없이 일했다. 부부의 힘겨움이 안쓰러웠던 입양기관에서는 수빈이를 기관으로 다시 돌려보낼 것을 권유했지만 부부는 흔들리지 않았다. 수빈이는 부부에게 이미 혈육 그 자체였다.
다행히 수빈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수빈이를 향한 도움의 손길이 닿기 시작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수빈이는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고통 속에 세상을 떠나버렸다.
그런데 부부는 딸의 죽음 이후로 묘한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유골함을 마치 딸자식 여기듯, 겸상을 했고 심지어 잠 잘 때는 유골함을 꼭 안고 자기도 했다는 것이다. 가까운 친척들은 부부의 행동에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혀를 찼다. 부부의 친딸 역시 생후 20개월 만에 사망했고, 그 후 엄마가 더 이상 아이가 생기지 않아 죽은 아이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는 것이었다.

“ 첫째는 병으로 죽었고 갑자기 입양한 둘째도 죽었다고 하니까.. ”
- 부부의 친척 -

수빈이가 세상을 떠난 지 2년 후, 부부에게 세 번째 천사가 찾아왔다. 오랜 고민 끝에 부부 는 두 번째 입양을 결심했다. 유독 애교가 많은 셋째 딸, 민서(가명). 부부는 예전의 행복을 되찾은 듯 했다. 그런데, 하늘이 부부의 행복을 질투했던 것일까. 세 번째 딸 민서역시 입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원인 불명의 병으로 입원했고, 갑작스런 발작으로 생후 28개월 만에 사망했다. 첫째 딸, 입양한 둘째와 셋째 딸. 연이어 두 돌을 넘기지 못하고 사망한 아기들. 끝나지 않는 이들 부부의 불행을 두고, 동네에서는 흉흉한 소문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 집은 애가 자꾸 이렇게 되고. 이상하잖아요.
큰 애가 너무 억울하게 죽어서 자꾸 이렇게 해코지 하는지...”
- 부부의 지인 -

#아이들의 죽음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사실
부부의 주변 사람들은 세 아이가 모두 건강한 편이었다고 한다. 입양 당시 기록을 살펴보면 실제로 수빈이와 민서의 건강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아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 목숨을 잃었다. 수빈이를 진료했던 담당의사는 유전적으로 무관한 아이들의 똑같은 증상은 학계에 보고될 만큼 매우 드문 경우라고 했다. 더욱이 진료기록에 따르면 세 아이 모두 사망원인이 ‘호흡곤란’으로 동일했다. 도대체 아이들의 죽음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입양한 아기고 혈연관계가 없는데 두 아이가 똑같은 모습을 가질 수 있는지..
정말 운명이라도 이런 운명의 장난이 있을 수 있을까 싶었죠.”
- 둘째 딸 수빈이 담당 의사 -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한 집안에서 연쇄적으로 죽어간 세 자매의 사망 사건의 미스터리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세 자매 죽음의 연결고리와 그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을 파헤쳐 보고자 한다.